2014/12/25 19:31






올해 2월에 입대한 군악병입니다.



대구에서 철원에 떨어지고, 대구에서 20년 동안 봤던 눈보다 더많은 양의 눈과 싸우며 


군단장님, 사단잔님, 참모장님과의 행사를 수없이 해왔지만 다른 군악병들관 다른 전공을 해왔기에...(저는 국악인데 다는 병들은 서양악..ㅠㅠ)

무시당하고 포상도 못받고 있습니다...ㅠㅠ

그래도 국가무형문화재 제 45호 대금산조 이수자 시험에 합격하여 이수자가 되었습니다.


참... 많은 고난이 있었지요..;;





그럼에도 전 사회에서 2년 넘도록 했왔던 이게임을 잊을수가 없어서 매일 저녁마다 

선임병들의 눈치를 봐가며 사지방에서 접속하고, 동생에게 부탁하여 닼포를 지르며 추억에 빠져살고있습니다.



2년동안의 아니... 이제 3년이군요. 그동안의 추억을 떠올리며 남들보단.... 편하다면 편하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제 나름의 군생활을 해왔습니다.



이 게임에서 수없이 만난 현역병들이 어떻게 사라져갔는지 알기에 저는 더욱 더 노력해왔고 지금 이렇게 글을 씁니다.


그리고 이제 남은 군복무일이 320일! 복무율 50% ! ! !

부디 컨커x2의 자비를 바랍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