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09 19:57

축구 3,4위전 전날밤 한 뉴비가 닼포를 팔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두들 시체가 되거나 잠수를 타는 3은하 사람들은

닼포를 사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버행하나 주워먹으려고 할때 초계함이 빠른 속도로 달려와 지뢰로 깔렸습니다.

뉴비는 전멸은 피했지만 지뢰밟으면서 강습함이 죄다 날아갔습니다. 뉴비는 차디찬 우주를 본성 하나로 버텼습니다.


이웃의 임자있는 슈지에서는 따뜻한 빛이 나왔습니다. 정찰로 슈지에 맛있는 자원굴이 올라가는것이 보였습니다.

"나도 강습함이 살아있었다면 버행을 먹을수 있었을텐데" 뉴비는 힘들었지만 닼포를 100포도 팔지 못하면 

크레딧만 더럽게 쳐먹는 자원굴을 올리지 못할까 두려워 본성의 건설버튼을 누르지 못했습니다.


춥고 배고픈 뉴비는 주인없는 이상대기권형 옆에 주저앉아 너무나 배고픈 나머지 문상을 하나 긁었습니다.

그러자 닼포팔이 뉴비가 갖고싶은 특수행성과 타고싶은 함선들이 환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첫번째 문상은 많은 풀충이 되어 뉴비의 약탈을 도와주는듯 했지만 강습함과 수송선이 갈려서 얼마 벌지 못했습니다

두번째 문상은 상급 행성워프가 되어 뉴비를 꿈과 희망이 넘치는 꿀자리로 보내줬지만 1주일동안 옆에있던 슈지는 다른 뉴비가 먹어버렸습니다.

결국 뉴비는 가지고 있던 닼포를 모두 쓰고 쓸쓸히 새시를 누르고 말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바쁘게 버행에 지뢰를 깔던 뉴비들은 새 버행에 정찰을 보내보고는 누군가 버려놓은 함대없는 꿀광을 보고 기뻐하며

강습함을 보냈습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