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30 06:08

1섭 천조국 농협 출신에서 근 몇년만에 다시돌아와 즐기는 마당에 (내가 가장 극혐하는) 6섭 귀여움 코스프레 유저께서 글을 쓰셨길래 까봄


일단 참고삼아 룰루라는 유저에 대해 염두해두면 좋을 내가 겪은 사례가


1. 누가봐도 전쟁 임박시 "님 저랑 비비아나님 불가침 맺어요"

(그사이에 내 가까운 지역 버행은 룰루의 수송선이 날아오고 있었음)


2. 와 안티본님 원래저도 해적가고 싶었는데... 

(그후 침공받는 분과 불가침이 개인동맹으로 바뀌어 지원들어옴)


3. 인근유저 전쟁빅뱅! 데브리가 코앞에... 야간에 던져버린 오리온에게 애도를

(급격히 채팅창 사용이 활발해짐)


3. 행성명을 경축 순양300대! 로 바꿈 

(먼데서 성장해서 오는 랭커외에 인접유저들은 전쟁중이면 추가병력도 유추가 가능한데 300대의 숫자는 지금 찍히고 있는 모든 부품이 함선으로 조립되면 300대가 된다는 말)


4. 이틀뒤에 강항 50대찍고 다시가지 뭐

(공장 거리 강항 50대 찍으면 순양 1대 추가하니 가스 100만 넘어감, 이당시 노웝게)


5. 와 저기 해적분 죽으셨는데 안티본님 약탈량 막 올라가네요 (그니까 두껍님, 빨리 저쉑히좀 죽여달라고여)


6. 3차전을 시작해 볼까요? (두껍님이 어지간히 패놓으셨으니 진격의 숟가락을 받아보앗!)


뭐 이런사례가 있고 어지간히 나대기 좋아하는 유저 같아서 개인적 성향상 싫어했던 것 뿐인데


언제부턴가 초보분들로 보이는 분들을 채팅창에서 가르치기까지 하시더만 글까지 써두셨길래

주변에 꿀빨만한 중견 새시 버행도 없고 헤비 접속러 셋이서 초반에 개같이 싸웠던 지지리도 그지같은 입지조건에서

오로지 믿을거라곤 주변의 버행밭이었던 약탈랭 5위 (현시각) 가 두껍님한테 죽기전에 느낀바를 씀

뭔 팁을 적는다기 보다는 경험담이라고 보는게 좋음


1. 약탈의 투자대비 회수율이 올라 보이는 것은 착시현상

일단 후반까지 덩치를 불려본 유저들은 약탈 중심체제네 어쩌네는 솔직히 식민지 경제체제로 가는 과정에서의 보조수단일 뿐이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의미가 없다는거 잘 알거임

어차피 후반에 가면 에너지 1에 부품 몇백개를 찍느냐, 혹은 죽은 랭커시체를 파먹느냐의 식의 내정 뿐이고 그외에는 정찰과 전투지.

그런데 6서버는 항속 2배에 버행도 클딧 2배, 자원 3배라 움찔 놀람, 그래서 왠지 모르게 수송선 더 찍고 더 마니 자원을 걷고싶어짐

초반 수송선'만' 많다고 능사가 아닌거 다 알텐데도 정확한 예상수치와 계획이 없으면 무의식적으로 그케 되더라고;

그 누구드라 그 저그식 행성 관리법 쓴분이나 그외에꺼 많이 보면 수송선도 '결코' 꽁짜가 아니고 6번은 왕복해야 본전 된다고 하자너

거리때문에 효율도 점점 떨어지고... 그런데 6서버는 위의 조건 때문에 투자 회수를 쉽게 할 수 있을거라 함정에 빠짐

나도 계산보다 한 몇백대는 더 뽑은 축이었는데 정확하게 인접분이랑 딱 반나절 구축 트리가 밀림

(참고로 그분 초반 헤비 접속러, 나 서버오픈 새시3일 텀 이후 지금까지 올풀접)

그덕에 특행의 첫 방시 치우고 쌓인 자원향해 빨때 일착으로 꼽는 아다폭격기 시합(-_-;;) 에서 몇개 밀리기도 했음

요약하자면 기존 패턴과 다른 느낌에 투자대비 회수율이 빠를꺼라 생각하지만 국력은 결국 상대적인 것이기에 "꼭 그렇지도 않음"

웹게 퀘스트도 안하고 수송선부터 쫙쫙 뽑고 시작했는데 회수 빠르던데? 하는 룰루님 같은 분도 좀 있을텐데

과연 그게 투자대비 회수였나 혹은 옆이 전쟁이 터져서 쨍잡은건가 아니면 대박 시체를 파먹어서 그런건가

(본인은 순양 끌고 다니는데 인접 장기 미접삘의 유저가 순양트리 1 남겨두고 200만클딧을 꼭 끌어앉은채 잠들고 있는걸 발견! 통으로 삼켰다던가 하는) 

그리고 동 시간대에 나 초계몰고 다닐때 상대는 구축 운용되진 않았는지 상대적으로 비교해가며 곰곰히 생각해보시길 


2. 약탈 자원 불균형이 더 큼, 하나를 선택하라면 차라리 가스를 택하자

 1과 더불어서 더 난감한것이 이항목임

원래 약탈의 최고 리스크가 이건데 6서버는 그 갭이 체감이 더큼

"수정이 10이고 가스가 15면 그냥 골아프니까 두항목 다 꾸역꾸역 프러스 시키면 10010:10015 처럼 1:1에 수렴하지 않겠어?

남으면 병영찍고 뭐 이래저러 소모하지 뭐" 라는 대충마인드로 했다가는 6서버에서는 극심한 영양불균형 크리를 맛보게됨

여기에 슈지가 아닌 한자원의 특행이 몰려있기라도 하면 (아 가스행성 저주구역) 지옥을 맛보게됨

이건 딱히 답이 없고 경매장 수급, 나는 특정 자원 비중이 옾은 버행을 외워서 가기도 해 

하지만 나보고 다시 하라고 하면 좀 무리다 싶게 가스 체굴 비중을 높히겠음 (레알!)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수정은 고정된 양이 구간마다 들어가는데 반해 (수시로 부속을 뺏다 중지했다 하지 않는이상..)

가스는 실시간으로 소비되는데다 전시에는 뭐 (특히 모든걸 걸어야 하는 신섭 초기라) 미치고

항속도 2배라 원거리에서 서로 위성꼽고 막타싸움이 일어나기 때문에..

둘중 하나를 다시 고르라면 가스임

 괜히 6섭 경매장에 수정이 넘치는게 아님 (석유부자님들만 행복하실듯...)


3. 첫멀티부터 급한마음에 과하게 키우지 말자. 

말 그대로 행성 숫자가 불어나면 후방 행성들은 소위 노에너지 착취를 위한 "관리"에 들어가는데

자원 3배의 위엄 때문에 벌크라고 해야할까? 여튼 관리를 위한 투자조건(교역소 가격)도 엄청 커지더라고!

이거 신중히 설계하지 않으면 중반 한참 에너지가 말라버리는 (약탈의 비중이 점점 식민지굴 보다 줄어들어가는 시점) 그 때의 극복 기간이 매우 길어지게 되.

예전 1섭 생각에 "광물 행성이믄 기본적으로다가 15는 찍고 웝엔정도는 팔아야 멀티 아니것어?" 라고 초반 설계했다가 극슬럼프 빠진게 나임

자원젠을 믿고 반쯤 방치했다가 하나씩 올려가면서 경매통해 찔끔찔끔 클딧 축적하는 식으로 키우는게 필수같음;


4. 약탈지구를 정한다?

사실 이글을 쓰는 이유가 이 밑에서 무슨 약탈지구를 정해서 쓴다는 건데 이게 바로 좋투더 망 트리임

특정 공장 한군데에서 약 천여대 남짓으로 4방 20파섹을 남김없이 먹을수는 있지만 이건 꿈에서나 가능한 일이고

특히 나같은 성향 유저는 약탈전에 꼭 위성 하나를 보내는데 (탐사정 1기보다는 이게 좋더라고 나는)

그때뜨는 메세지가 "룰루님이 내가까운 버행에 혀를 낼롬거립니다" 메세지를 보면 서로서로 공격적으로 운영하게 되있어

그덕에 어장은 줄어들지

그리고 버행의 쌍방 거리가 상대에게 확연히 가까운 경우 아무래도 꺼림직해서 또 범위도 줄어..

한마디로 외부 변수가 참 많다는거야.

그래서 저장고가 큰 메인공장 혹은 키워야할 섹터의 공장을 베이스로 찍어서 이리저리 유목민 처럼 옮기는 운영이 필요한거 같아

그리고 항속2배 때문에 그런가 웝게 간접효과가  은근함. 가까운 곳은 별 체감 없는데 한 10파섹 남짓 약탈엔 확연이 차이큼

마지막으로 염두해 둬야할건 나도 최근에 느낀건데 버행의 성장이야.

자원 들어오는 타섭과는 체감이 확연히 다르더라고. 이걸 체크해 가며 수송선을 점진적으로 늘리는건 추천할만해

나중가면 뭐 수송선은 그냥 거들뿐이 되는데 굳이 약탈혼을 이어가고 싶다면 경기동 함대를 운용해보던가...

하지만 덩치가 커질수록 피같은 에너지 1 (정찰까진2) 까지 써가며 얻는 약탈의 비중이란건 결국 보조수단이 된다는걸 명심 또 명심


5. 수지파워

말이 필요없음. 일단 잡숴봐. 

타섭도 마찬가지지만 6섭은 그 위용이 어마어마함

극초반에 수지하나 먹고 정줄놓고 똥꼬에 힘풀려서 이거해볼까 저거해볼까 했다가 나가떨어진 사람들이 한두명이 아닐정도로

투자대비 회수율이 개극강.

그러나 쌍둥수지 먹고도 정신 바짝차리는 랭커들에게 좋은 공장 공급원이 되게만드는 마력또한 동시에...; 


....이외에 부관은 나도 즐겨보지 못한 컨텐츠라 상호 어떤시너지를 내는지는 잘 모르겠음.



한줄요약

*모로가도 접만하면 크게돼있음. 본인의 효율적인 설계로 스스로 살아남드냐, 아니냐의 차이일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