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15 13:19
 "이드군?! 너 어떻게 된거야."
NOB가 이드군을 잡고 흔들면서 말했다.

 "나 지금 도망다녀. 일단 어디 들어가서 이야기하자."

이드군은 NOB가 잡아놓은 숙소로 이동했다.

 "얼마전에 사망자 명단에서 너를 봤어. 동명이인인지 아닌지 내가 확인까지 했는데 어떻게 된거야. 유령인가?"
NOB가 이드군 볼을 꼬집으며 물어보았다.
 
 "흐갸갸. 그른게 아니고. 서류를 조작해서 도망쳤어. 아무말 못들었어? 서류를 고쳐준게 IDH 너 상사일텐데."

 "IDH 부관님이? IDH부관님도 곧 떠난다는데 어떻게 되가는거야. 서류를 조작해서 죽은척한건 왜야. 용병대에서 도망치려고?"

 "그래. 아주 중요한 문제야. 우리 젤나가로 돌아가야해."

 "왜돌아가. 아니 우리는 군인인데 어떻게 돌아가겠어."

 "무조건 돌아가야되. 안그러면 너 가족도 전부 전쟁에 휘말리게되. 
게다가 너는 이유도 없이 끌려왔잖아. 돌아갈 방법을 생각해 내. 너 크레딧 얼마나 있어."
이드군이 NOB의 짐을 뒤지었다.

 "무슨 일인지 이야기는 해줘야 내가 이해를 하지."

 "전쟁이 일어난다고. 다 이야기해줄테니까 일단 우주선부터 구하자."

이드군은 NOB의 지갑을 들고 밖으로 나갔다. NOB도 투덜대면서 이드군을 따라왔다.
이드군은 우주항에 가서 사설 회사중 젤나가로 출항하는 우주선편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NOB의 끊임없는 꿍시렁에도 굴하지 않고 수많은 비행일정을 살펴보던 이드군에게 누군가가 말을 걸었다.

 "저기, 그쪽이 이드군이라는 사람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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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축분이 두개 남았당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