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20 20:29

현 내나이 중2 개학하면 중3 16살.

내가 방금 있엇던 일 바로 적는다

지금은 약간 안정됫지만 무슨 문제가 있는거같다

일단 우리집은 ,아니 우리부모님들 돈 많이 못버신다 집에도 빛이대략1억있고

어찌보면 당연하다 느껴지는 대한민국의 대다수의 집이다

하지만, 그런 대다수의 집들은 적어도 부모님들 사이는 좋으시겠고 어느정도라도 고정된 수입이있는 직장이계신분들이겠지.

우리아버지, 일용직노동자 그래 쉽게말해서 노가다꾼

우리엄마? 예전에1년다니다가 그렇게 다니기 싫다고 근 육개월을 앓아 누으셧다가 울며불며 안간다고 소리치던 그 백화점을 지금 다니신다

아 그리고 나형도있다 이제 고3... 우리형 수능 준비해야하는데 지금 볼링장 알바한다? 이모가게긴한데..

이세명 합쳐서 월 이백오십 될까 말까다  아버진 돈벌어서 집에 안가져다 주셔. 노가다꾼이 무슨 돈이있어 우리부모님들도 내가 5학년 때부터 원수지간이셔서 어머닌 아버지보고 울고불며 소리지르고 아버진 엄마한테 개쌍욕하고

생각하니 화난다 그동안 이리 지내왓던거

 

이제 진짜 오늘 있엇던 일을 말할께

 

오늘 학원 마치고 집에와서 문을열었어

근데 갑자기 어떤 아저씨가 계단바로아래서 뛰어오드만 내어꺠잡고 아빠한테 전화하라하드라?

그래서 머리속에 잠깐 뭔상황이야.. 라는 생각들면서 무서워서 일단 전화해서 휴대폰 줫는데

받자마자 아저씨가 하는말이 "그동안 전화를 그리걸어도 안받는데 아들 전화는 받으시네예?"

이러면서 말을시작해 아빠는 통화하다 이아저씨가 집찾아온걸알고

화가나고 당황했는지 목소리는 끝없이올라가고...

근데 그 잠깐 3분도 채안되는 시간 들어보니 그 아저씨 돈 우리아빠가 떄먹은거 같드라?

일이푼이면 찾아오지도 않았겟지 못해도 백단위는 아니겟냐

아빠는 우리동네근처의 마트앞으로 당장오시라하고

그아저씨는 택시비도 없다하고... 나그떄 태연한척하는데 전화기사이로 목소리가 다들리는데 진짜 다리가 떨리더라

아저씨가 키는 내보다 쫌작아보여도 사나운 눈빛.

 그런 눈빛으로 통화하다 가끔보는데 살떨리드라

아무튼 그렇게 통화하다 아저씨가 갔는데

가면서 미안하다고 하드라.

근데

지금 도데체 뭘 해야할질 모르겟다

이일을 다른 가족한테 알려야할지. 아니면 경찰에 신고를할지 아니면 나혼자 알지 아니면.. 진짜 아니면..

 

니들도 솔직히 이거보고 구라갔지?

근데 거짓말 아냐

그정신 있으면 딴짓하라고 말하고싶니?

나 이런애기 어디서도 안꺼내다가 처음으로 꺼낸다

이런 유저게시판에 글쓸수있는건 일베나 그런거 아이디가 없어서못하고 이런데가 다야.

거짓말 아니야 진짜 도대체 뭘 해야할질 모르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