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컨커를 오랜 시간 안해서 제대로 된 조언은 불가능해서..최근에 다른 게임에서 겪었던 상황이 비슷한 것 같아 적었습니다.
열린지 10개월 정도 된 오래된 서버 외곽에서 하루에 5번정도 접속하면서 잠수유저 마을 동줍하면서 영농영농하고 있었는데 어제였나 그제 제가 동줍하던 마을에 누가 점령하려고 보내놓은 병력을 제가 일부 갈아버리면서 싸움이 났습니다.
그 녀석은 10,11만점 정도 도시 12개의 유저였고 저는 달랑 4천점 도시 1개 유저였습니다. 애초에 점수차이로 인한 윤리도 적용 때문에 저를 공격하는게 손해인데도 불구하고 그 녀석은 화가 났는지 무작정 달려들더라고요. 어차피 가벼운 마음으로 실험용으로 만든 서버계정이라 메인 플레이 서버에서 못해본 전술도 써가면서 방어했는데 기분이 짜릿했습니다.
결국 오늘 아침에 져서 도시를 빼앗겼지만 상대 총 병력 절반정도 갈았고 피해도 엄청 입혔기에 후회도 없고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애초에 애착이 크지 않은 서버라 자느라 안 막아서 그렇지, 리포터 보니깐 플릿하고 막았으면 막았겠더라고요. 그 녀석 동맹 코어에 있던 도시라 어차피 결과는 정해져 있긴 했지만..
웹전략게임 자체가 오랜 시간과 들여야 하는 만큼 식민지(행성)에 애착을 가지게 되고 그로 인해서 근접에 자신과 격차가 나는 유저가 있으면 언제 먹힐지 몰라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실전에 임하기 앞서 연습한다는 마음으로 플레이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만약 빼앗긴다 하여도 후회 없이 하셨다면 그것대로 좋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시작해도 좋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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