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6 22:13
드론 변종 (수송선)
-자가라가 이끄는 거대괴수 무리가 우주로 진출할 때, 저그의 생존에 필수적이었던 광물과 베스핀 가스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생존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군단의 번식과 진화를 위해서, 저그는 필연적으로 자신들이 번식하고 있는 행성 뿐만 아니라, 주위 행성에서 광물과 가스를 수급해 와야 하는 상황과 마주치게 되었다. 드론 변종은 기존의 기간테스 프록시마와 가쉬르 말벌을 섞은 변종으로,
사이오닉 에너지를 품고있는 기간테스 프록시마를 크게 변이시키지 않았던 과거와는 달리, 오로지 울트라리스크를 수송할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한 덩치만을 가져와 드론과 결합하였다. 그 결과 드론 변종은 거대해진 몸집과 특유의 자원 수집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드론 변종들의 주요 역활은 방어 설비가 안된 행성의 저장고에 침투하여 베스핀 가스와 미네랄을 자신의 배 안쪽에 가득 집어넣고 자신들의 군락지로 귀환하여 저그 군락의 번식과 진화를 위한 자원을 공급하는 것이다.

프테라 변종 저글링 (전투기)
- 대 우주 시대가 열리면서 저그의 구성원에도 큰 변화가 생겼는데 그 중 가장 큰 변화는 지상에 있던 몇몇 유닛들이 우주 진출이 가능하도록 진화하였다는 것이다.
그중 하나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프테라 변종 저글링이다. 이름모를 한 행성을 탐사하던중 저그는 프테라 라고 불리는 토착 생명체들의 기이한 진화에 주목하였다. 그 행성의 대기는 매우 불안정하여 대형 함선들도 쉽사리 진입하지 못할 만큼 혹독한 환경이었는데, 프테라라고 불리는 토착 생명체들은 특이하게도 대기가 불안정해 질 때 대기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우주로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화를 한 것이었다. 
군단은 발견 즉시 프테라들을 군단에 편입시켰고, 그들의 정수를 저글링과 결합하였다. 결과는 대 성공으로 프테라 변종 저글링들은 지상에서와 마찬가지로 행성 주변을 순찰하고 불운한 함선 발견시 일제히 달려들어 날카로운 발톱으로 갈갈이 찢어놓는 군단의 새로운 파수꾼이 되었다.
 
감시군주 (탐사정)
- 감시군주는 기존의 역활이 크게 바뀌지 않은 종 중 하나이다. 다만 우주로 나온 저그의 대부분이 그렇듯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됬는데,
행성의 광물 및 가스 매장량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그것이다. 이제 감시군주는 예전에 그리 하였듯, 군단의 눈으로서 군단의 앞길에 위협이 되는 것을 미리 탐지하고, 경고해줄 것이다.

갈귀 (전략폭격기)
- 가장 기묘하게 바뀌었으면서 또한 본래의 목적에 완벽히 부합하게 진화한 종을 꼽으라면 갈귀를 들 수 있다.
새 행성을 점령할 때, 행성의 방어 무기에 격추 당하는 일이 빈번해지자 군단은 갈귀를 주목하였는데, 대형 함선에 돌진하여 피해를 주는 
기존의 갈귀를 진화시켜, 행성의 방어 무기를 무력화 시킬 수 있게 진화한 것. 
진화의 방향은 매우 독특하였다. 방어 진지를 발견한 갈귀는 즉석에서 탈피와 유사한 행위를 하게되는데 통상 겉 껍질을 벗고 알맹이의 성장을 위해서 실행하는 것이 탈피라면, 갈귀의 탈피는 역으로 겉 껍질을 남겨두고 알맹이를 비우는 것처럼 진행된다. 최초 갈귀의 탈피 사례가 보고되었을 때, 과학계는 성장을 위한 탈피가 아닌, 오히려 퇴화나 다름없는 탈피를 보고 경악하였으나, 맹독충의 사례가 보고된 바 있기에 수긍을 하고 대책 마련에 돌입하게 된다.
소형, 중형 함선에게 있어 갈귀는 오리지널 갈귀와는 달리, 매우 잡기가 쉬운 편에 속한다. 방어 포대를 무력화 하기 위해 내부 폭발 물질을 늘려 비대해진 탓에, 기동성이 있는 소, 중형 함선들에게 돌진하여 자폭하기가 어려웠던 것이다. 끊임없이 좌표가 변하는 우주공간 특성상, 갈귀들이 설령 방어 포대를 무력화시킬 때처럼 탈피를 하여 내부의 폭발 물질을 발사 해서 명중 시키기도 요원한 일이었다. 하지만 대형 함선의 경우 이야기가 달라졌는데, 기동성이 떨어지는 대형함선들에게, 여전히 갈귀는 악몽으로 남아있다.





어거지로 끼워 맞춘것도 많음, 어떻게든 스타크래프트 2와 컨커 x2 유닛들을 엮을려고 하다보니 나온 결과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