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공격 전략)
점수대가 낮을때에는 그냥 전함대 가서 함대 박치기하면 됩니다.
(애초에 전략을 짤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이나 적이나, 행성이 몇개 없기때문에.....)
하지만 점수대가 높을때에는 어쩔수 없이 함대가 분산 될 수 밖에 없으며 생각해야할것이 많습니다. (준비물도 매우 많음)
이래서 통합 서버의 상위권들이 잘 안싸우는걸수도..... (못싸움)
사실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최전방 행성에는 적은 어떠한 함대도 배치하지 않는다는것을......
아마 적 함대는 특정 거점 행성에 방어시설과 함께 짱박혀있던가. ( 슈지 또는 특행? )
최전방 행성에서 가까운 후방 행성에 분산 배치되어있을 겁니다.
아니면 그쪽 방면에 함대가 아예 없던가..... (개꿀)
[ 함대 ] :: 기본(Basic)
#주력 함대 :: 전선을 천천히 밀어붙일 아주 기본적인 함대. (기동성 보다는 화력을 중시해야합니다.)
보조 함대 :: 주력 함대 근처에 있으면서, 주변 정리+ 대규모 전투가 예상될때, 주력함대에 합류
침투 함대 :: 전선과 상관없이 빠른 기동성으로 적진 한복판으로 파고들어 보급을 방해해야합니다.
( 적의 주력 함대를 피해야하며, 적진 한복판에서 자주 기동해야합니다. )
보급 함대 :: 가스+해병 보급을 맡을 함대
1) 일부 강습항공모함(강습함)은 후방에서 해병을 옮겨줘야합니다. (비율은 나도 몰랑)
2) 남는 수송함은 후방에서 데브리 수집, 약탈로 자원 확보 (가스가 급하면 할듯... 워낙 행성이 많으실텐데....)
$ 기함 :: 모든 함대에 기함을 배치한다면 좋겠지요..... 흙 (일단 기함은 뽑아 놓고 봐야합니다.)
[ 첩보 ] :: 정보는 매우 중요합니다.
정찰 :: 정찰을 통해서, 적 주력함대 위치를 파악해야하며, 적에게 해당 행성을 공격할 예정이라고 알려줍시다.
( 정찰 위성을 계속 뿌려줍시다. )
위장 공격 :: 위장 공격을 통해서, 자신의 주력 함대 공격 루트를 감춰야합니다.
( EX. 주력함대랑 출발할때 주력함대의 함선숫자와 같게.... )
탐지 방해 :: 적의 특정 거점 행성을 발견시, 꾸준히 날려줘야합니다.
( 그 행성이 상식적으로 감시위성이 많을 가능성이 높음 = 그게 아닐수도 있음 )
[ 보급 ] :: 아무리 강력한 함대를 가졌다 하더라도, 가스+해병이 없으면 적 행성을 때릴수가 없습니다.
(함대 명령보다 보급에서 에너지 소비가 더 많을겁니다.)
추가 함대 :: 전투 횟수가 올라갈수록, 박살나는 함대 전력을 보충해야합니다.
가스 보급 :: 함대를 계속 움직이기 위해 후방 행성은 전방으로 가스를 지속적으로 보내야합니다.
해병 보급 :: 빠른 점령을 위해서는 일부 강습항공모함(또는 강습함)을 후방에 배치해서 해병을 옮겨야합니다.
전략도 전략이지만 체력전이기도 합니다. 잠이 부족하다면 결국 장기전에 불리합니다.
항상 전쟁에 대비해 놓고, 계속 잔다면 지는겁니다. 스케쥴도 잘 관리해야 합니다.
그래서 고랭커들이 안 싸우는 이유일 수 있을 겁니다. 고랭분들은 이미 직장인 그 이상.. 가족도 있으신분도 많구요.
비슷한 전력과 접속률이면 무의미한 소모전이 계속됩니다.
이때는 적당히 휴전하고 다른 상대를 찾는게 좋겠죠.. 적당히 즐긴 후에요. 서로 피곤하니까요.
하지만 컨커의 진정한 재미는 비슷한 접속률과 전력을 가진 사람과의 전투입니다.
일주일 싸우려고 3달을 달렸지만 꽤나 재밌었죠.
일방적인 싸움은 컨커를 접게하는 원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