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영자입니다.
8월 26일. 컨커m이 밸런스를 리뉴얼하고 본격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컨커m이 지향하는 바가 컨커 웹게임과 달라서 많이들 실망하신 분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에 진행하는 밸런스 리뉴얼은 컨커m을 보다 컨커 웹게임과 유사하게 바꾸는 리뉴얼이고
리뉴얼을 통하여 함대제어 연구가 삭제되어 함대를 무제한으로 모을 수 있게끔 변경됩니다.
(전쟁이 용이해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컨커m 공식카페( https://cafe.naver.com/conquerm )에서 확인해주세요)
이와 함께 함대 행동력(에너지)가 도입되고 크레딧의 현금 구매는 삭제되며, 엉망이었던 퀘스트 난이도와 보상도 대대적으로 정비될 예정입니다.
또한 나츠만 빠르게 레벨업하고 초반에 행성을 너무 쉽게 늘려서 크레딧이 폭증하던 문제도 수정됩니다.
결과적으로 전략게임으로써 초반부터 최선의 전략을 짜고 크레딧과 함선을 늘리고 행성을 하나씩 늘려가는 재미를 복원할 예정이고 그러기 위하여 많은 내용을 정밀하게 조정할 예정입니다.
아무쪼록 기존 컨커m에 실망하셨던 분들도 리뉴얼 완료시점에 맞추어 복귀를 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 즈음에 컨커의 홈페이지 회원분들께도 이메일을 발송하여 컨커m 출시 및 리뉴얼 소식을 알리고 많은 분들이 함께하여 더 재미도록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컨엠은 현행대로 갈꺼면 근본부터 바뀌어야 함. 고작 저런 수준의 리뉴얼대면 하나마나라고 보임. ㅇㅇ;
매번 너무 조급한 거 같음. 한일서버도 그랬고, 평행은하도 그랬고, 이번 컴엠도 그랬고.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냥 조급하게 시작함. 특히 이번 컨엠은 진짜 실망을 넘어서 다음이라는 기대조차 들지 않은 수준이었음.
미완성겜으로 정식 오픈 한 게 너무 큰 실수였음. 만약 알파테스트였다면? 의미없이 지나간 2, 3달 동안 실험적인 패치 더 해볼 수 있었을 거고, 이런저런 변화 주는 와중에 실마리를 찾았거나 최소한 다음을 기약할 수 있었을 거임. 근데... 지금 컨엠은 8월 현재 기준으로도 심각하게 미완성인 겜일 뿐.
정식 오픈한 결과 이젠 기존 유저가 발목을 잡아버리는 형세가 돼버림.(꾸준히 하는 유저를 탓하는 거 아님) 기득권 유지해주는 방향으로 패치가 될 수 밖에 없으니까 뭔가 모양새도 이상하고, 기대도 안됨. 윗 댓글이 틀린 말도 아님. 신규나 복귀 유저가 굳이 1서버를 할 이유가 없음. 이번 패치가 제 예상을 뛰어넘어서 잘 뽑힌다고 해도 그래봐야 2서버 기다린다는 말임 ㅇㅇ;
여기서 제일 큰 패착은 웹컨 고인물이 대거 이탈시켰다는 거임. 아직까지도 이 겜 붙잡고 있는 유저들은 컨쿼라는 겜에 애정이 있는 사람들일텐데, 그 사람들을 다 놓친 거임. 잘 생각해보셈. 컨쿼를 좋아하는 사람도 안하는 겜을 누가 하겠음? 그리고 그 사람들이 고작 저정도 리뉴얼로 돌아올거라고 생각함? 그렇다면 큰 착각임. 이 말 해주고 싶었음.
냉정하게 들릴지 모르겠는데, 이게 현실임. 이젠 너무 늦음. 내가 운영자님 가까운 지인이었으면 이만 놓아주라고 말했을 거임. 게임 하나 접는거? 앱개발자들한테 흔하게 있는 일임. 만약에 컨엠으로 끝까지 가고 싶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함. 투자도 받고 개발자도 모아서 ㅇㅇ; 운영자님이 몇달 준비해서 내놓은 컨엠 수준으로는 택도 없음.
얼핏듣기로 겸업하신다고 들었는데, 차라리 수고가 훨씬 덜한 웹컨쿼나 관리하시는게 여러모로 가성비가 좋다고 보임. 통폐합해서 기존 방식대로 신섭 오픈만 해도 2, 3달은 반짝하니까. 여차하면, 현행 재미없는 시즌 은하 배율을 평행은하 수준으로 올려줘도 분기별로 수입사이클 도니까 ㅇㅇ; 이쪽이 훨씬 전망이 좋다고 봄.
괜히 없는 희망 적어봐야 도리어 그게 더 잘못된 거 같아서 가감없이 적어봄. 너무 상처받지는 마셈. 컨쿼에 애정은 가진 사람으로써 안타까워서 적는 거임. 그럼 굳럭.
의견 감사합니다.
알파 테스트라고 하고 열었다면 분명 몇명 플레이 하시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실망이네요'라고 하면서 다들 간단히 접으셨겠죠. 결국 결과는 같았을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좀더 다듬고 출시하라는 것도 사실 현재 나노의 상황에서는 말이 안됩니다.
많은 유저분들이 피드백을 주니까 그나마 지금 고쳐나가고 있는 것이지 내부 테스트 팀도 없는 현 상황에서 유저의 피드백도 없이 혼자서 좀더 준비한답시고 혼자궁리하고 몇개월을 더 준비했다고 해도 과연 유저분들 입장에서 만족스럽게 만들어졌을까요?
이번에는 개인 사정상 특히나 성급하게 출시된 것은 맞지만 혼자서 시간을 몇개월 더 썼다고 해서 잘 출시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많은 오류와 잘못이 있었지만 따지고보면 나노의 현재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었던 결과였지 않나 싶네요.
하지만 평가주시는 것과는 다르게 고인물 문제만 해결한다면 충분히 잘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어차피 고인물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 리셋을 하고 완전 새게임을 만들어서 이슈화를 시키던 뭘 하던 결국 똑같습니다. 말씀대로 그래봐야 2서버가 기다리는 것이고요.
처음부터 제대로 열면 다르다고 말씀하시고 싶겠지만 그건 '오픈 초기' zero 상태에서 시작하시는 몇백명 정도에게만 좋을뿐이지 역시나 그들도 금방 고인물되어 똑같은 결과가 됩니다. (물론 잠깐 돈은 벌겠죠)
그래서 아무튼 완성도는 퀘스트 밸런스와 크레딧 획득량 같은 것이 안맞아서 그런것이고 그부분만 제대로 돌아가고 은하지도 부분만 개선하면 미완성이라고 할만한 부분은 별로 없다고 보여집니다. 아무튼 다음 밸런스 패치 즈음에는 완성도가 많이 괜찮아질것이고요.
다만 남은건 고인물 문제인데 1서버를 어떻게든 살리겠다고 제가 고집을 피우는 이유는...어떻게 보면 그 것(약속)이 패치에 발목을 잡는 것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사실 1서버도 못살릴 것이라면 결국 고인물 문제는 해결을 못한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뭘 어떻게해도 잠깐 반짝하고 고인물 문제로 서버의 수명이 끝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안풀리는 난제를 계속 풀려고 노력을 하는 중인 것이고요.
아직 컨커 유저 전체 메일링과 광고를 하기전이기에 먼저 난제(서버 구조및 고인물 문제)에 도전해볼 예정이고 해법이 나왔을 때 다음 단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