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4 02:56

운영자님이 생각하고 있는 방안도 나름대로 괜찮지만, 2개의 세력이 싸운다는것을 전제로 깔고 가는것 보다는

기존처럼 제국 단위로 세력을 형성해서 전쟁이 진행되는게 컨커 본연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단 지금 상황에서는 새로운 서버가 나와도, 기존의 컨탠츠들로는 이전에 있엇던 서버들처럼 비슷한 흐름이 유도되거나,

신규 유저들의 유입을 적극적으로 장려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변화를 주실려고는 하셨지만 결국 "2개의 세력" 이란것은 "시스템적으로 묶인 2개의 거대 제국"이 된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다음의 컨탠츠는 위와 같은 생각을 바탕으로 앞으로 열리는 서버가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들이 컨커x2를 같이 즐길려면,

어떤 방향이 좋을지를 중점으로 생각해서 제안 드립니다.


특수 행성들중 해적 행성처럼, 점령을 했을때 특정 기능이나 역할을 수행하는 새로운 오브젝트를 추가하는것은 어떨까요?

예를 들어서 "가스 보급 기지" 라는 유저 혹은 제국이 점령 가능한 행성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럼 이 오브젝트를 점령하면, 주변에 20pc 거리(또는 해당 제국원들의 행성 등)에 있는

행성들의 가스 생산량과 보관량이 기존보다 증가하는것과 같은 방식입니다.

추가적으로 해당 제국이 기존 이터널 서버의 제국에게 효과를 공유하는 방식을 취하면

기존 서버 인원들의 참여도 이끌어 낼 수 있을것이라 예상합니다.


오브젝트의 정보는 그 행성을 눌렀을때 나오며,

(해적들에게 점령됨, 방치중, xx 제국이 확보 중 , xx제국이 점령 중 등)

기본적으로 배치된 해적함대를 정리 성공한다면 그 이후에 함대 지원을 통해서 점령하는 방식으로 합니다.

물론 정찰도 가능하며 거점의 중요도 별로 고정된 숫자의 감시위성을 배치 해주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해적 행성을 토벌하는 pve 참여와 함께 함대 지원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다른 제국과의 pvp 발생을 유도하게 됩니다.

근처 행성을 노릴지 오브젝트에서 힘싸움을 할지 선택 해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기존의 정체현상을 완화 해주는 윤활유의 역할도 같이 수행하게 됩니다.


오브젝트의 배치는 일단 각 나선팔별로 성장 방향의 라인을 따라 똑같은 순서로 같은 효과를 가진 오브젝트들을 배치하고,

처음에 배치된 오브젝트와 동일한 효과의 오브젝트가 나올 시점에 (1달~3달 정도...?)

기존에 배치된 오브젝트가 더 강화된 효과를 제공하도록 해서 중앙구역의 중요도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이렇게 해야하는 이유를 설명 드리자면, 강한 인원들은 좋은 버프를 얻기위해 중앙에서 힘겨루기를 하러 들어가야 하고,

새로 진입하는 인원끼리 새로 나오는 오브젝트를 가지고 경쟁을 시작합니다.

만약 기존 유저가 힘싸움을 포기하고 물러난다면, 오브젝트의 효과도 같이 포기하는 상황인것이죠.

지금 상황보다는 나선을 빠져나가기전에 생각해야할게 늘어나는 겁니다.

(오브젝트에도 그린쉴드와 옐로우쉴드를 적용하는것도 방법이네요.)


이것과 더불어 같은 종류의 버프는 중첩이 불가능 해야 합니다.

한 제국에서 기존에 가지고 있는 오브젝트와 새로 나오는 모든 오브젝트를 독점하는 행동에 의한 위험부담 대비

얻을 수 있는 이득을 제한하는것을 통해 활동 범위를 조절하며 각 제국원들이 한곳으로 모여서 활동하는 방향으로 유도합니다.


예외적으로 5000-5000 은하 중심에 일정 기간 이후부터 점령 가능한

기존 오브젝트에 없는 "유일한 버프"를 가진 고정형 오브젝트를 생성하고, 

해당 오브젝트 10~30 파섹 안으로는 워프 금지 조건을 추가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지원 가능 범위도 50파섹 이내의 행성만 가능 등 초장거리에서 지원하는것은 불가능하게 해야합니다.

이것으로 플레이어들은 중앙에 모여야 할 이유를 가지며, 이 오브젝트는 자연스럽게 각 제국의 최종 목표가 됩니다.

추가적으로 중앙 오브젝트는 교전시 수비측이 전투력에 패널티를 받아 수성에 불리하게 진행하는것이

단일 제국의 독주를 막고 지속적으로 역전의 가능성을 주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다른 오브젝트도 적당한 워프 불가 거리와 지원 거리 제한이 있으면 괜찮을것 같네요.

오브젝트 지원군은 일정시간 뒤 자동으로 회군하는 기능도 추천 합니다.

오브젝트에서는 기함없이 순수한 함대의 규모 싸움을 하는 아이디어도 있습니다. (기함 테러 방지)

오브젝트를 점령한 제국은 근처 행성에 거점의 단계에 비례한 전투력 증가 보정을 해줍니다. (무조건적인 빈집털이 전략 방지)

오브젝트의 강화는 최대 레벨에 도달시 기존보다 2배~3배 강한 식으로 제한을 겁니다.

과잉으로 강해지는것을 막아주면서, 기존 강력한 오브젝트를 점령한 제국과의 격차를 시간이 알아서 해소 해주는 형식인것이죠.


마지막으로 기술적으로 구현 가능한지 궁금한 부분 내용이 있습니다.

1. 각 행성마다 1개의 함대만 오브젝트에 지원 파견


2. 공격자가 오브젝트에 있는 함대를 선택해서 전투 진행

(지원 함대가 10개가 있어도 모든 함대와 싸우는것이 아닌 공격자가 선택해서 원하는 함대와 전투 진행

당연히 모든 함대와 전투를 동시에 진행하는것도 가능)


3. 자신의 행성에 지원받은 함대를 포함해 오브젝트에 함대를 출격


4. 오브젝트에 집결공격 기능을 사용하면 일정시간동안 해당 오브젝트로

공격자들이 함대를 보내고 그곳에 모인 함대끼리 전투 진행


5. 오브젝트 방어 실패시 해당 제국은 일정 시간 동안 오브젝트 상호작용 불가능

5-1. 마지막 함대를 격파시 해당 오프젝트는 일정 시간동안 보호(대략 5분에서 20분?)

(3파전 이상의 상황에서 최소한의 정비시간을 배려)


추가적인 의견과 피드백은 덧글에 부탁드립니다.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