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14 01:11

국산 전략 웹게임 중에서는 컨커만한 명작도 드물죠.

그러나 컨커는 현재 소외되어서 흔히 말하는 '퇴물' 게임이 되버렸습니다.

저도 4년전 처음 오픈하고 즐겁게 하다가 이런저런 사정때문에 접고 다시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수 많은 버그와 문제점에도 아직까지 플레이하고 계신분들은 컨커에 애정이 많으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컨커가 '퇴물'게임이 되버린 것은 운영진분들도 많은 노력을 하셨지만 예산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로 

관리를 못하시게 되어 시대에 뒤떨어져 버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운영진분들이 현실적인 문제로 치여서 관리를 못하시게 된 지금, 

컨커를 살리기 위해서는 기존 유저들의 '집단지성'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간 계속 플레이 하셨던 유저분들이 평소 생각하고 계셨던 문제점이나 개선 방안 등을 함께 생각해보면서 정리하고,

운영진 분들께서도 바쁘시겠지만 결과가 나오게 된다면 시간을 쪼개어 적용해 주시면 차츰 더 나아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단 문제점이나 개선 방안도 중요하지만, 신규 유저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약 4년만에 컨커로 복귀하면서 달라진 점이 좀 많아서 게시판 이곳 저곳을 찾아봤는데도 불구하고 찾을 수 없었던 것이 

많이 있어서 초반에 좀 힘들었는데, 우선 우리 유저들이 하나씩 정리해서 메뉴얼을 완성시켜 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처음 시작하면 잘 모르는 점도 많고 궁금한 점이 많을텐데 메뉴얼을 통해서 배워볼 수 있게끔 말이죠.

그리고 설계도별 등급표(특수 기함의 어떠한 옵션은 S, A 등등)같은 것도 만들어서 보기 쉽게 만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설계도를 뽑고 싶어도 뭐가 나오는지 잘 모르고, 이게 좋은 것인지를 가늠할 수 없어서 불편하다고 생각하실 분이 꽤 되실겁니다.

유저분들도 대가없이 하면 하고 싶은 마음이 안들테니까 공략왕 이벤트같이 참여하면 기본 보상으로 일정 다크포스나 아이템을 지급하고, 

투표를 통해 선정된 상위 득표수 유저에게는 추가적으로 다크포스나 아이템을 지급하는 등의 방식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컨커 사이트 화면이 장시간 지켜보고있으면 눈이 너무 아픕니다.

유저 임의대로 흰색바탕에 검은 글씨로 바꿀 수 있게 설정해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개인적으로 컨커를 명작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1인으로써 조금이나마 컨커가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잠이 오지 않아 적어봤습니다.

컨커 게시판 활용이 힘들다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 카페에 컨커 공식 카페를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하시는 의견들이 있으시면 기탄없이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운영진 분들도 조금 힘드시겠지만 컨커를 위해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