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제국(구 R.e.d 제국)-대한제국-프리든의 3국연합에 이어서 사랑과평화제국이 그 쪽 라인으로 합류하였습니다.
이제 그쪽 라인은 강철제국-대한제국-프리든-사랑과평화 이렇게 4국 연합이 탄생하였네요.
쥬신제국은 탄생한지 1달이 되지 않은 신생제국입니다.
애초에 저의 목표는 뉴비분들과 함께 우주 생활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뉴비의, 뉴비를 위한, 뉴비에 의한 제국이라는 '홍익뉴비'를 제국의 모토로 삼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초반부터 저희는 전쟁 없이 평화롭게 영농 하고 행성 점령하면서 살고 있었습니다.
많은 뉴비분들이 합류하셨고 제국 게시판도 활성화 되고 대화방도 활성화되면서 게임을 즐겁게 즐기고 있었죠.
그런데 어느 순간 레드제국원에게 공격을 당한다는 제국원들이 한명 두명 생겨났습니다.
다들 1000점도 안되시는 뉴비분들이라 무참히 공격과 점령을 당하시고 새시를 하시거나 아니면 영영 돌아오시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과정이 계속해서 지속되었고 그 레드제국원들은 단 한마디의 사과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 컨커라는 게임이 원래 이런건가??? 그냥 아무말도 없이 공격하는 약육강식의 세계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셀 수 없는 많은 제국원들이 그렇게 우주의 먼지로 사라지셨습니다.
1만점에 가까운 유저가 1000점도 안되는 유저들을 학살하시더라구요...
단지 힘없는 뉴비라는 이유만으로, 제국의 힘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사라지셨죠.
그래서 1나선팔에서 살아남은 분들이 근처에 있는 레드분들을 공격했습니다.
저희는 그 분들을 공격하지 않으면 우리가 살아날 수가 없기 때문에 그렇게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랬는데 곧바로 레드 제국의 사령관이자 랭커인 양웬리님이 협박성 메일을 보내더군요.
관련 내용을 발췌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R.e.d 제국 사령관 양 웬리입니다.
지금 들리는 정세 소식에 의하면 shadow님께서
저희 제국원인 구름소저님에게 공격을 감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정황에 대해서 제가 몇 가지 전할 말씀이 있어서 이렇게 메일을 드립니다.
우선 현재까지 구름소저님에게 진행된 공격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추후에 추가로 공격이 발생한다면 제가 조만간 그 지역으로 전력 이동을 해야될 상황이 발생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그 지역에서 벌어지는 저희 R.e.d 제국을 향한 공격에 대해서 중지하시길 바랍니다.
부디 앞으로 저와의 관계, 그리고 더 나아가 저희 제국과의 관계를 고려하시어 신중한 판단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분명히 전쟁은 레드제국에서 먼저 저희 제국원들을 약탈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레드제국의 사령관이란 분이 저런 메일을 보내시더군요.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거기에서 레드제국에서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은하계 1위 제국, 고랭커들이 수두룩한 제국, 그렇죠. 당연히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죠.
하지만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저희가 약해서 당한거지 명분이 있어서 당한건 아니라는 것을요.
저는 개인적으로 강압적인 외교와,
그럼으로서 주변에 적들을 늘려나가는 레드제국에게 우려의 마음도 가지고 있습니다.
주위에 적을 만들기보다 동지를 만들고 약탈보다는 명분을 통한 실리의 외교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적을 늘려 나간다면, 지금은 1위 제국이지만 그것이 언제까지 영원하리라는 법은 없겠지요...
명분은 저희에게 있습니다.
쥬신제국 여러분,
우리들의 친구가, 전우가, 동지가 그렇게 당했습니다.
우리는 평화롭게 우주에서 살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래서 방어를 위한 행동을 했을 뿐입니다.
그랬는데 그런 우리를 힘으로 억압하고 누르고 아무런 사과도 없이 계속해서 공격하고 있습니다.
평화와 영농을 사랑하는 저이지만 제국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투사 제국과 동맹을 맺었습니다.
아무리 레드제국이 은하계 1위 제국이라지만 우리를 공격한 제국과, 사과도 안한 제국과 동맹을 맺을 수는 없는거 아닙니까?
저의 이런 결정으로 저를 비롯한 여러분들이 구 레드제국의 랭커들의 화력 앞에 쓰러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 제국은 4은하계에서 가장 많은 제국원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1명이 밟히면 1명이 새시를, 2명이 밟히면 2명이 새시를, 그렇게 무한정 자라날 것입니다.
그리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우리들의 복수를 해 줄 것입니다. 지금부터 새시는 무조건 2나선팔로 해주십시오.
구 레드제국, 현 강철제국이 우리 제국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기 전까지 이 전쟁은 지속될 것 입니다.
방어를 위한, 생존을 위한, 이 은하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쟁은 지속될 것입니다-
저를 믿고, 근처에 계신 분들을 믿고, 함께 이 어려움을 헤쳐나갑시다!!
쥬신제국 황제, 강시현 드림.
이 힘겹고 어려운 대장정의 전쟁에 합류하실 뉴비분들을 모집합니다.
4은하계의 쥬신제국으로 와주십시오. 4은하계 해방전선에 힘을 보태주십시오.
여러분들이 역사의 주인공이 되어주십시오.
강대국들의 억압에서 저희 뉴비들은 자유를 얻고 싶습니다.
'4은하계 해방전선'이 승리하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쥬신제국 황제 강시현 드림
아무리 이 게임이 서로 경쟁하는 약육강식의 세계관이라지만 그들은 저희들의 정당한 행위도 자신들의 힘으로 불합리한 것으로 치부해버렸습니다.
그들의 억압을 풀어버리고 저희들은 정당하다는 것을 보여줄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약소 제국분들 우리의 힘을 보여줍시다!!
저는 지금 4은하 3나선팔에 있어 별다른공격을 받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1은하 신생제국에 들어가 있었을때
난데 없이 강대국이 우리제국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조금도 막지 못하고 그대로 멸망했죠
저는 제가 멸망한게 믿을수 없더군요 그러다 나중에 컨커가 생각나서 봤더니 4은하까지 생겨잇더군요
저는 4은하에서 다시 시작해봤습니다 1은하때 3나선팔에 제국이 있어서 3나선팔로 시작해봤습니다
그런데 어느 은하로가든 제국랭킹1위,2위는 엄청난세력을 자랑하고있더군요 게다가 4은하는 자원도 별로안모이고
저는 약간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믿을만한 제국을 찿다가 쥬신제국에 들어왔습니다 3나선팔엔 별로 제국원이 없더군요
그래도 저멀리나마 제국원들이 있어서 마음이 놓였는데 우리 제국을 위협하는 존재가 강대국들이라하니
두렵기도 하지만 1은하처럼 쉽게 멸망하진 않을겁니다 멸망하면 계속 새시를 해서 계속반격할겁니다
우리가 약하다해도 그들도 계속 강하기만 할건 아니니간요 만일 새시를 하게되면 2나선팔로 옮겨가겠습니다
우리의 힘을 모두에게 보여줍시다
ㅋㅋㅋ 파란미르님이 그런 말 할 처지는 아니군요.
협박성 메일에 별의 별 메일을 다 보내면서 자기들 밑으로 오지 않으면 무조건 행성 접수한다는 사람들이. ^^
겜은 다 같이 하는거지 당신들만 하는게 아니랍니다.
어디 양아치 근성만 가지고 고랩들끼리 뭉쳐서 하는 행동을 보면 ^^
게다가 약소제국 군데군데 한명씩 박아서 클딧 및 닥포 지원해가면서 급격한 성장을 도와 다른 유저들 다 키워놓은 행성만 낼름 낼름 먹는게 오히려 게임의 재미와 발전을 저해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은지.
진정한 강대국의 횡포를 누가 행사하는지..
게다가 진정한 자신의 실력도 아니고 다만 서버 오픈으로 먼저 시작한 이점만 가지고 그런 횡포를 부리면서 무슨 가당찮은 소리를 하는지
전부 같이 새시 한다면 이정도까지 가능했을까요? ㅋㅋㅋㅋ
자 장담한대로 어서 서버 전체 새시 시켜보시죠. 얼마 만에 전부 새시 시키는지 지켜보겠습니다. ^^
초기 부터 시작된 4은하 강대국들의 동맹, 그리고 약소 제국들에 대한 억압에 대해 넥스트 제국 역시 반대하는 바입니다.
쥬신제국과 함께 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