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19 04:40

글에 앞서..


1.편의상 높임말은 생략하겠으며, 이 글은 필자가 컨커를 떠나며, 그동안 느꼈던 점을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로 서술함을 밝힌다. 객관적인 분석글을 읽기를 원하시는 분은 프론티어제국의 '영농하셨습니다'님의 글을 읽어주기 바란다.

2.필자는 이 글로 인하여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오해의 소지를 배제하겠으며, 관련된 모든 댓글에 의하여 발생될 수 있는 억측들 또한 무시할 것이다.  

3.필자는 과거 마이크로제국, 매스이펙트를 거쳐왔고, 약 보름간 무제국 상태에서 전체 흐름을 관망했으며, 현재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시점에는 새시를 누른 상태이다. 따라서, 각 제국의 입장에 관계없이 비판자가 되어 글을 작성함을 밝힌다.  



서론


2012년 2월 9일에 생성된 메시어 은하는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수많은 사건사고를 거쳐서 현재의 상황에 이르게 된다. 현재는 프론티어제국과 폴라리스를 제외한 거의 전 제국이 대치상태이며 소규모 교전들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발생되어 질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 1차적으로 꼬집겠으며, 이에 대한 대책을 이어서 언급하는 바이다. 


본론


먼저, '영농하셨습니다'님께서 미리 분석해주신 현 정세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주관적인 입장으로 메시어은하의 세력분포를 다시 한 번 서술하겠다. 


현재 메시어 은하의 제국을 크게 분류하자면, 프론티어+자유행성동맹+에너지의 제국(이하 프론티어로 통일)과 그 뒤를 따라서 애퍼처, RGRONG, 폴라리스, 타이탄이 위치하고 있다. 이 중에서 프론티어는 현 메시어은하의 압도적인 1위인 엘리제님을 더불어 많은 최상위랭커들을 보유하고 있는 최강의 제국이다. 최강이라는 표현을 쓴 데에는 그 어떤제국도 프론티어와 적대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마치 삼국지 시대에 100만대군을 거느린 조조에게 아무도 대척할 수 없는 상황과 비슷하다. 


<거의 전 은하가 프론티어 영역임을 알 수 있으며, 파란색 표시지역은 앞으로 프론티어의 확실한 영토가 될 곳이다.>


폴라리스제국의 머큐리님이 선전하고 있으시긴 하지만, 일차적으로 패배한 상태이며 많은 제국원들을 잃어 상황은 어둡기만한 상태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폴라리스가 무너질 경우 다음 타겟은 아마도 애퍼처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현 애퍼처사이언스는 한때 마이크로, 블랙메사와의 거대합병을 통해 1위의 자리 또한 넘보았으나, 자유행성동먱이 떨어져 나감으로 인하여 세력이 줄었고, 합병을 전후하여 여러 랭커들이 접는 것을 지켜보아야만 했다. 이러한 일들로 인하여, 애퍼처는 현재 2위라는 순위의 제국랭킹을 유지하고는 있으나, 특출난 랭커의 부족과 실질적인 동맹국의 부족으로 불안한 상태이다. 


프론티어에게 있어서는 전 은하를 통일하기위한 기회로써 지금이 최적기라고 판단된다. 실제로 애퍼처의 랭커들은 코어주위에 몰려있는데, 천미르님과 무적함대님 등 몇몇을 제외하고는 프론티어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전무한 실정이다. 그에 반해 프론티어는 애퍼처를 여러방면에서 공격할 수 있는 준비를 언제든지 갖출 수가 있다.  


영농하셨습니다님께서 앞서 언급하셨듯이, 현 애퍼처의 특별한 점 중의 하나는 그동안 별다른 외교관계가 없었다는 것이다. 이는 중립적인 입장을 취함으로써 주변정세에 별다른 영향없이 성장할 수 있는데에는 크나큰 이점이 되지만, 현재와같이 국력에서 밀릴경우 이도저도 안되는 입장에 처하게 될 수도 있다. 즉, 주변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고 하나둘씩 뜯어먹힐 수가 있다는 것이다. 


중립제국은 힘이 있어야 유지될 수 있는 법이다. 애퍼처의 오피셔분들은 이를 유념해야 할 듯 하다. 



애퍼처를 제외하고 다음 타겟은 타이탄이 될 수 있다. 타이탄제국은 현재 여러 사건으로 인해서 랭커들이 많이 유출되어 힘이 많이 줄어든 상태이기도 하고, 함대수가 상대적으로 타 제국에 비해서 적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불안한 상황이다. 이는 협공을 받을 수 있는 위치에 놓인 타이탄에게 있어서는 크나큰 위기가 될 수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크랄제국님 지스카드오베론님을 제외하고는 프론티어의 거대한 힘을 막을 방법이 없어보이는게 현실이다. 프론티어는 이 시점에서 타이탄을 정복할 경우 후에 애퍼처를 공격하는데 있어서 애퍼처의 여러코어를 동시에 요격하게 될 수 있다는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일종의 전략적 요충지를 획득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타이탄을 점령할 경우 북서쪽으로의 넓은 공간역시 획득할 수 있다. 이 점 또한 후에 프론티어가 보다 거대한 대제국을 건설하는데 있어서 밑바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유일하게 프론티어가 현재 당장 공격하기를 껄끄로워하는 것은 아마도 RGRONG가 아닐까 싶다. 애퍼처를 능가하는 코어집중력. 이것 하나만은 RGRONG의 최대장점이 아닐까 싶다. 물론, RGRONG 또한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기는 하지만, 단결된 힘으로 적대국들을 막아낼 수 있는 위치에 있다. 

허나, RGRONG의 오피셔분들은 이러한 평화가 영원히 지속될 것으로 보면 안된다. 위의 제국들이 타격을 받을 경우 RGRONG는 문자그대로 영원히 고립되어 버릴 수가 있다. 전쟁 한 번 제대로 못 해보고 구석에서 말라죽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지역의 패자라는 타이틀 역시 좋긴 하지만, 가능하면 미래로의 살길도 만들어둬야지 않겠는가? 


지금까지가 거대제국들에 대한 간략한 분석이다. 간단하게 줄여서 말하면 현재와 같은 상황으로 흘러가다가는 전제국이 프론티어에게 각개격파 당한다는 것이다. 


2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