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03 19:41

(1)에서 계속.....


조선삼도수군에서 놀던 삼다수는  옆에있던 기라졸이라는 애퍼처 유저가 핫브레이크의 행성을 점령하자 반환을 요청한다.

처음에는 그냥 전쟁해버릴까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티탄과 애퍼처가 불가침이라는 점 그리고 나선팔을 건너는 문제 등으로 인해

포기하고 해당 행성만 돌려받는다. 또한 기라졸이 점수에 비해 함대가 많아서 그냥 싸우기엔 함대 피해가 클거 같았다.

그러나 기라졸이 스스로 부캐를 운영중이라고 메일에 밝히자 삼다수는 신고정신을 발휘하여 이를 신고하고,

기라졸에게 계정정지 10일을 먹인 후에 함대를 모두 갈아버리고 행성을 흡수하는데 성공한다.

또한 네인다인, 테혼 등을 영입하며 조선삼도수군 총리자리에 오르게 된다.

나선팔도 거의 건너는데 성공하였고, 역시 애퍼처 유저인 Demon Hunter를 치면서 징검다리를 완성한다.(근데 이분은 아직도 살아있다ㄷㄷ)

당시 나선팔 건너의 상황은 자행동-FS이 꽤나 위세를 떨치고 있었고, 아서님을 비롯한 몇몇 티탄유저들 그리고 어라운드가 있었다.

또한 무제국 소속으로서 매우 강력했던 루드가, SpudVI 님이 있었다.

그리고 티탄에선 베이서스, 토르하머, 발사믹비네거님이 나선팔을 넘고 있었고, 아주르에서도 나선팔 넘기에 한창이었다.


당시 아무것도 모르던 삼다수는 조선삼도수군과 동맹이었던 어라운드 유저들을 돕기 위해 먼저 메일을 보낸다.

또한 어라운드 황제님께 티탄과 동맹을 맺을 것을 권유하여 두 제국간의 동맹이 성사된다.

어라운드 유저들은 루드가님에 의해 크게 공격을 받고 있었으며 루드가-아서C클라크-SpudVI 의 동맹에 맞서서 자행동-FS 측과 연합을 구성하고 있었다.

삼다수는 애초에 FS유저를 공격하기 위해 올라갔으나 강력한 세력인 루드가와 싸워달라는 말을 듣고 혼란에 빠진다.

이에 삼다수는 어라운드 유저와 루드가가 친하게 지낼것을 권유하여 FS를 확실히 정리하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어라운드 유저들은 나선팔을 건너온 삼다수만 믿고 루드가님과 협정을 맺는 척하면서 통수를 쳤다.

그리고 삼다수는 루드가와 메일을 주고받은 끝에 이와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고 결국 어라운드 유저들과 루드가 사이에 간섭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멘붕한 어라운드 유저들은 제국을 탈퇴하고 삼다수를 공격하여 징검다리용 4점짜리 행성을 빼앗고 현게를 탄다.

그리고 삼다수가 FS를 치기 위해 준비함과 동시에 조선삼도수군은 FS와 자행동에 전승선언을 한다.


그러나 이미 토르하머님이 많은 양의 병력을 이끌고 나선팔을 넘어와버려서 삼다수는 딱히 할것도 없이 FS와 자행동의 유저들이 정리되는 것을 구경만 하였다.

간신히 징검다리 행성 몇개만 얻어서 북진을 계속하다가 그 나선팔에서 가장 강한 적인 핸드리스와 맞닿게 된다.

정찰에 의해 보고된 결과에 따르면 핸드리스는 전함위주의 병력구성을 가지고 있었고,

삼다수의 나선팔 건너온 병력보다 더 강한 화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토르하머님에게도 부담이 있을 정도의 규모였다.

티탄 유저들은 저 점수대의 유저에게 그렇게 많은 병력들이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토르하머님의 추가병력이 나선팔을 건너오면서 핸드리스의 행성도 하나둘씩 먹혀갔지만 병력만은 유지하면서 긴장감이 돌았다.

티탄에서도 토르하머님이 공격을 하고 나머지가 토르하머님 행성에 함대 지원을 하는 식으로 핸드리스의 병력을 갈아보려고 했지만

그때마다 병력을 뒤로 빼면서 버텨냈다.

이 때 핸드리스는 자기보다 함대도 적은 사람이 나대는걸 차마 보지 못하고 행성명으로 욕을 날렸다가 주의를 받게 된다.

그러던 중에 삼다수의 순양2000대가 깊숙이 들어간채로 전함과 따로 놀다가 핸드리스의 순양2100대 정도에 모두 갈리는 참사가 벌어졌다.

토르하머님 역시 기습공격에 의해 강항모와 수송선이 갈리게 된다.

그러나 이제 남은건 전함밖에 없었던 핸드리스는 오래전부터 크레딧을 모아가며 준비해온 새시를 감행하게 된다.(그게 현재의 대너리스이다.) 


삼다수는 순양2000대를 날리고, 남은게 순양 1500대와 전함800대 가량밖에 없었지만

배틀스타의 행성을 점령해가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현게를 타버린 바유님의 행성을 흡수하고 공장을 증축하며 병력을 폭발적으로 늘린다.

또한 배틀스타를 공격하기 위해 바유님이 건너온 길대로 역나선팔을 타고 내려가게 된다.

열심히 열심히 병력을 모은 끝에 순양10000대와 전함 3000대를 완성시킨 삼다수는 배틀스타와 경계를 맞닿으려는 순간

배틀스타가 접속을 안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얼마 후에 장방이 뜬 배틀스타의 행성을 보면서 허무감에 휩싸인다.

그때부터 병력을 슬렁슬렁 뽑으면서 메일질과 오피서질만 열심히 하던 삼다수는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현게를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현재는 그리하여 삼다수의 행성들이 인수절차를 밟는 중이며 갈곳없는 순양 14000대와 전함3800척은 본성으로 모여들고 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