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20 04:41

테란연방편에서의 에피소드중 하나다.

 

당시 병크매니아로 소문나있던 WITO공수부대 (이하 위토)가 북서부로 새시했던 내 옆에 새로시작을 하면서 사건이 시작 되었다.

 

당시 난  2만점 초반대의 유저였고

 

주변에선 내점수 이상가는 행성통치자는 한명도 없었기에

 

나름 뉴비존 패자 노릇 하며 떵떵거리고 살고 있었다.

 

북쪽으로 좀더 진출 해볼까 하는 생각에

 

북쪽으로 진출하고있던 와중

 

위토가 그자리에 새시를 해왔다.

 

위토가 당시에 나에게 메일로 온갖 허세를 부리며 자기에게 곧 수천만 크레딧이 들어온다고 자랑을 치면서

 

메일로 서로 친목질을 했다.

 

당시 나에겐 제국의 지원을 받는 늅늅 이라는건

 

마치 언제터질지 모르는 폭탄같은 존재였다.

 

당시내가 천만크레딧을 받고

 

북서부 나선끝자락에서 나름 내가 왕이로소이다 하면서 지낸걸 생각해보면

 

수천만이라면 잠재적 위험도는 상상을 초월했지만 동맹이라는 생각에

 

친목질로 유야무야 넘어가고 있었다. 위토 행성 위쪽 2파섹에

 

은빈희 라는 DC유저가 있었는데 WITO가 은빈희를 새시시키면 30만 크레딧을 주겠다 라고 해 은빈희 함대를 갈았더니

 

은빈희의 행성을 주면 50만을 주겠다 라고 하는것.

 

거절하고 은빈희의 행성을 접수하고 보상을 달라고 하자

 

몰랐다는듯 3000점이 넘지않아서 이체가 불가능 하니 3000점이 넘으면 100만 크레딧을 주겠다.

 

라고해 wito가 3000점만 넘기를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었다.

 

그떄 당시 내 왼편에 14000점 정도인 소비에트 연방 제국원이 한명 살고 있었는데

 

아이디가 moscow였나.

 

아무튼 그유저가 내가 공격 하던 행성에 막타를 치기위해 공격을 보낸 정황이 포착되었다.

 

다행히 내가 공격이 한발 빨라서 행성을 점령했지만

 

그유저의 함대가 동맹행성이라고 지원으로 반짝거리고 있는 상황은 영 기분이 나빴다.

 

그래서 소비에트 연방 총리였던 Eirin에게 메일을 보냈더니

 

이 사람이 글쎄 결국 행성 점령은 누가했는데요? 라고 물어보는 것.

 

내가 했다고 대답하자

 

그럼 뭐가 문제인가요?

 

라는 메일이 날아왔다.

 

그래서 칭목질을 좀 했던 위토에게 메일을 보내자

 

위토가 (당시 700점대) 나(당시 4.5만점)에게

 

다짜고짜 당신은 테란연방 무슨 직위에 있는데

 

소비에트 연방 황제인 나에게 직통으로 메일을 보내는 거냐며

 

칭목이고 나발이고 은근 배신감을 느끼게 해줬다.

 

그래서 정식절차를 밟기위해 그리즐리에게 말했더니.

 

그리즐리왈

 

뭘 그런걸 귀찮게 그래요 그냥 제국나가서 죽여버리세요.

 

그건 좀 아니지 않나 했더니

 

그리즐리가 위토에게 메일을 보내겠다 하고 소비에트 연방이 사과하는 것으로 일이 일단락되는듯 싶었다.

 

당시 꽤나 공격적인 확장을 하던 나로써는 크레딧은 항상 부족했고

(당시 1은하는 행성 점령 복구비는 없었으나 먹은행성을 자원굴 정도로 키우는데도 엄청난 크레딧이 든다 ㅡ ㅡ.) 이제나 저제나 위토가 3000점을 찍기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2주가 지난 뒤에도 위토의 점수는 행성 1개에 1700~1800점대 였고

 

나는 점차 짜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리즐리에게 이런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나 상담을 했더니.

 

그럼 소비에트연방이랑 동맹을 풀어줄까요 라는것.

 

그냥 제국 잠깐 나가서 알아서 하겠다고 대답했다.

 

 그러고 제국을 나와서

 

행성을 먹었다.

 

크레딧이 이천만정도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정말 꿀이었다 꿀 꿀행성!

 

그리고 자게에서

 

위토가 그딴식으로 살지마라며 욕을 바락바락했던걸로 기억한다.

 

앞뒤상황 다짜르고 나보고 개객기라고 욕하다가.

 

정황증거 나오기도 전에 현게탄다고 가버렸다.

 

그러고 3달뒤엔가 들어와서

 

나 아는 사람있나? 헤헤

 

이러고 사라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