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3 05:32

서기 2000년, 어떤 인류는 우주로의 첫발을 내딛는데 성공한다.

서기 2050년, 어떤 인류는 행성에서 멀리 떨어진 또다른 행성에서 자신들이 알고 지내던 모든것이 거짓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진실된 우주를 보게된다.

서기 2060년, 어떤 인류는 진실된 우주에 뛰어들었다.


수많은 레이더가 건설되어 있는 어느 연구소.

꽤나 중요한 건물인듯 건물 주변 10 km 이내에는 모두 철조망으로 둘러쳐져 있으며, 철조망 곳곳에는 민간인 출입 금지 표지판이 박혀있고, 수많은 군인들이 그곳을 순찰하고 있었다.

" 그래서, 어떻게 그런일이 가능한건지는 알아낸건가? "

" 그.. 그게.. 전혀 알수가 없습니다. 현존하는 어떤 방법으로도 그런 현상을 일으키는것은 불가능 합니다. 더군다나, 그런일을 일으킨 당사자 혹은 무언가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기에 더더욱 알 수가 없습니다. 저희보다 먼저 우주로 진출한 곳들에도 연락을 해봤지만 전부 저희와 비슷한 상황인듯 했습니다. "

질문을 던졌던 사내는 책상을 내리쳤다.

그는 아직도 자신들이 처한 상황을 이해할수가 없었다.

60년전, 그들은 우주로의 첫발을 내딛었었다.

그때 우주로 날려 보냈던 수많은 탐사정들...

그것들에는 자신들 인류 외에 그 어떤 지성체도 존재하지 않는 우주의 모습들이 담겨져 왔었다.

그런데 50년후..

그들이 다른 행성에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딛었을때, 그곳에는 근대시대 모습의 인류가 존재했다.

분명 수백대의 탐사정이 왔었던 곳이고, 그때마다 아무런 생명체도 생명체가 살아남을수 있는 환경 자체도 조성이 안되어 있는 행성이었다.

그런데, 이게 무엇이란 말인가?

이곳에 오자마자 보이는건 자신들과 똑같은 모습을 한 인류의, 그것도 자신들의 과거인 근대시대에 접어든 인류가 있다니!

그 후, 세상이 바뀌었다.

그동안 우주에서 관측되던 모든것이 거짓이었다.

그 이후 그들에게 펼쳐진 우주의 모습은 그동안 관찰했던 황량한 모습의 우주가 아니었다.

곳곳에서 우주선이 돌아다니며 무억을하고, 싸움을하고, 수많은 인류가 수많은 행성을 두고 정복전쟁을 일으키는 그런 우주였다.

그동안 있었던 자신들이 가짜 우주를 보고 있었던 현상을 어떻게든 해명해 보려고 했지만 불가능했다.

하지만 그에 따른 소득은 있었다.

자신들보다 먼저 우주로 진출한 몇몇 인류에게서 진실된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다.

그리고 깨달았다.

이젠 땅덩어리를 두고 싸우는것이 아닌 우주를 누비며, 행성을 두고 전쟁을 해야할 때라는것을.

" 어쩔수없지.. 이렇게 된이상 이 상황에 빠르게 적응하는 수밖에. 지금부터 우린 아르곤이다. 이 드넓은 우주에 존재하는 수많은 인류가 만들어낸 이름중 아르곤이란 이름이 없지야 않겟지만, 적어도 지금 이곳에 존재하는 아르곤은 우리 뿐이야. 우주를 정복한다. 이유? 명분? 그런건 중요치 않아. 왜냐면 인류는 언제나 더 많은걸 얻기 위해 싸워왔고, 지금의 상황 역시 그 연장선일 뿐이야. 우주에 있는 다른 인류가 우리와 같은 인류인 이상 그들 역시 마찬가지다. 듣는이가 많지는 않지만 이곳에서 선언한다. 우리 아르곤은 진실된 우주의 정복전쟁에 참가한다. 나, 3대 통합국통령 줄리안 아르곤의 이름으로. "



뭔가 창작 게시판 이란게 생겼고 여기에 소설 쓰는게 유행인것 같아 한번 끄적여 봅니다 ㅋㅋ

잘은 못쓰지만 쓰다보면 늘겟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