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0 00:36
CAPPUCCINO의 일대기 (2012-04-16~2012-10-20 -188일간의 여정-[지금도 진행형])
-2012년10월20일 스코어-
종합랭킹 49등 [1서버]
행성개수 477개
점수 3,179,527 점(오전00시 기준)



06. 원피스 정착과 Fake 공략전

농협으로 가기 1주일전 검은다리상디(원피스)님에게 가입권유 메일이 왔었다.

당시에 나는 젤나가 소속으로 곰팡곰팡님과 NoA님 때문에 가입이 불가하다고 정중히 거절했다.



그러나 주변정황을 곰곰히 생각해보던 나는 원피스로 옮기는게 옳은 판단이라고 생각했다.

직접적으로 가장 가까운 안쪽 나선팔에는 원피스 제국원만 존재했고 젤나가 유저는 한명도 없었다.

Arc(원피스)님과 개인동맹이라고 하더라도 그린실드가 풀리면 앞으로의 행방은 어찌 진행될지 모를 일이었다.



그래서 원피스에 정착하기 위해 계획을 짰다.

나는 원피스에 가입하기전에 조건을 걸었다. Fake(미르)님 공략전이었다.

원피스가 해당지역에서 확고한 자리를 가지기 위해 적과 아군을 나눈것이다. 



농협으로 간 나는 검은다리상디(원피스)님으로 부터 재차 가입요청을 받았으나 

"아직은 때가 아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준비가 되면 메일을 드리겠다고 했다.



2주간의 전쟁준비를 마친 나는 도움을 주셨던 KUBS(농협)님께 인사드리고 농협을 나왔다.



원피스로 이적 후 5일간 제일 먼저 한것은 Fake(미르)님을 공략하기 위한 양동작전의 이야기였다.

검은다리상디(원피스)님과 Pinus(원피스)님에게 내나선팔(2나선팔)의 본성쪽 공격을 

요청함과 동시에 1나선팔에서 나의 공격은 시작되었다.



나선팔을 넘어온 Fake님의 전행성에 정찰위성을 뿌려서 병력을 확인한후 발빠르게 각개격파 하는 전략을 생각했다.



그러나 이러한 작전도 필요 없었던 것이 Fake(미르)님은 본성쪽 공격때문에 나선팔 넘어는 

신경쓸 겨를이 없었고 나는 이를 이용해서 편하게 공격했을 따름이다.



Fake공략전이 마무리 되고나니 나의 점수는 90만점이 되어있었다.

이제 Rtenik(미르)님만 남은 것이었다.



Rtenik(미르)님은 그냥 놔두기로 했는데 



아간조(CAFE)님의 진출로 인해 남서쪽 미르코어는 붕괴하고 있었기 때문에 

Fake님만 새시시키면 Rtenik님은 자연스레 붕괴되리라 생각했고 

나는 북쪽으로 가고 Arc(원피스)님은 남쪽으로 가는 것이 모양새도 좋아보였기 때문에 그렇게 하였다.



그렇게 나는 북쪽으로 눈을 돌렸고 다음 계획을 실천하기로 했다.



SecretTime(히치하이커)님과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히치하이커)님의 요청으로 

재스민(히치하이커)님과 정기적인 거래를 함으로서 

친분을 쌓게 되면서 내나선팔의 올드비와의 전쟁은 종식되었다. 





07. 내일은탐헝왕님의 복수전 시작(부제 : 3일간의 전투의 기록, 아이어 대전)
주변이 안정이 된 이후부터는 '내일은탐험왕(젤나가)'님의 복수전이었다.



나는 초반에 곰팡곰팡님과 NoA님에게 요청해서 슈지밑에 있던 내일은탐험왕(좌표 150-386)님을 젤나가로 데려온적이 있다.



그런데 하루 뒤에 나타난 아이어(미르 좌표 152-385)님이 수완이 좋으신지 

나름 컨커 경험자셨는지 슈지를 금방 공략하고 나서는 내일은탐험왕(젤나가)님의 행성을 바로 잡수 시더라 

내가 요청해서 받은 유저인데 끔살 당하니 허탈해졌다.



아이어님과 전쟁을 시작하던 6월은

아이어(미르)님이 슈지 두개를 차지하고 있던 GeNiGooN(뫼비우스 좌표 138-378)님을 몰아내고 

이제 막 지역패자로서 기틀을 닦던 시기 였다. 내 점수는 90만점 아이어님은 60만점이었다.




사실 이대로 놔두면 나조차도 목숨을 연명하기 힘들거 같았다. 

GeNiGooN(뫼비우스)님을 정복한 아이어(미르)님의 함대생산량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북쪽은 한창 아래의 구도로 전쟁중이었다.

으하하하하(CAFE),아라리(뫼비우스)VS곰팡곰팡(젤나가),페로닉(젤나가),아이어(미르)



이 와중에 나는 으하하하하(CAFE)님 편을 들었다. 

평소에 친분이 많은 Mika(CAFE)님에게서 으하하하하(CAFE)님을 도와달라고 요청하는 메일을 받았기 때문이다. 

어차피 아이어님을 공격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요청을 흔쾌히 수락하고 

아이어(미르)님을 공략하기 위해 아이어님과 나 사이에 있던 유저 2분을 하루만에 정리 했다.



이미 계획하고 있던일이라서 수월하게 일이 진행되었다.

발빠르게 치고 올라오니 정작 급해진건 아이어(미르)님이었다. 나에게 메일 한통을 보내시더라.


메일 자체에선 공격한다는 말은 안했지만 간접적 경고는 됬던터라

으하하하하(CAFE)님을 공격하던 함대의 전부를 내가 있는 남쪽으로 돌리셨다.



으하하하하(CAFE)님의 정찰 정보를 통해 어느정도 아이어(미르)님의 함대규모를 알고 있던터라 일이 쉽게 풀렸다.



메일을 주고 받은 이틀뒤 6월 17일. 아이어(미르)님의 행성에 대한 대규모 침공작전을 펼쳤다.

18일 새벽. 소규모 공방을 주고 받을 일도 없이 17일에 점령했던 행성 다수를 이어(미르)님에게 잃었다.


아이어(미르)님의 함대규모는 나보다 적었기 때문에 

아이어님은 나와의 직접적인 함대교전은 피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강습함으로 미아를 해보려고 하신거 같은데...



같은날 18일, 내가 점령한 행성으로 부터 1pc 떨어진곳에 강습함을 무더기로 놔두셨길래 조용히 갈아버렸다. 

다른 전선에 있던 함선들을 급히 불러 오시는데 그것으론 모자라지 않았나 싶다.



아이어(미르)님은 공작위성을 만들고 있었는데 

내가 운좋게 이 행성을 빼앗았기 때문에 아이어님이 계획하고 있던 모종의 일은 실행을 못했다. 

그래서 대신 내가 써주었다.


혹시라도 함대미아가 불가능하도록 최대한 단거리 공격을 행하였고 
행성에는 따로 병력을 남겨 두어 내가 손해가 크더라도 지지 않게끔 하였다.



개전 2일째인 18일 집요하게 쫓아다니는 순양함 3000대를 피해 달아다니시던 
아이어(미르)님은 밤 9시 20분경 함대를 미쳐 피하지 못하고 주력함대의 대부분을 잃게 되었다.



나는 피해보는것에 상관하지 않고 보낸것이라 조금큰 손실이 있었지만 얻은것에 비하면 잃은것은 작은것이라고 할 수 있다.



개전 3일째인 19일 아이어(미르)님에게 멘붕이 오셨다. 

행성이름을 바꾸시더니 행성명으로 대화를 몇번 나누고는 현게 하셨다. 
그 이후 부터는 순조로웠다.



차근차근 행성을 접수하니 5주동안 행성을 접수할 수 있었다.

3일간의 전투로 5주간의 행성을 확보한것이다.



아이어(미르)님을 공격하는 동안 북쪽에서 시작한 한지민(미르)님으로 부터 메일 한통을 받을 수 있었다.

이 메일 자체는 대답하기 상당히 껄끄러운 문제 였다.


아까의 대결구도를 다시한번 보자.



으하하하하(CAFE),아라리(뫼비우스)VS곰팡곰팡(젤나가),페로닉(젤나가),아이어(미르)



나는 이중에서 가장 강한 유저인 아이어(미르)님을 공략했다.

그러나 나는 으하하하하(CAFE)님이랑 곰팡곰팡(젤나가)님 두분의 동맹이었다.

실제로 아이어(미르)님 공략에 앞서서 두분에게 메일을 보냈다. 

아이어(미르)님을 공격하겠다는 메일이었다.



사실 어느편 어느편 나눌수 없는 것이었다.

다만 Mika(CAFE)님의 요청이 왔기 때문에 으하하하하(CAFE)님의 손을 들어준것이다.



내가 북진을 포기한다고 하면 으하하하하(CAFE)님한테 함대 대부분이 갈린 

페로닉(젤나가)님은 아라리(뫼비우스)님에게 끝장날것이고 

내가 북진을 한다고 하면 페로닉(젤나가)님을 구하려는 나의 북진을 통해 

으하하하하(CAFE)님의 진영을 공격한다는것과 마찬가지가 되는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아이어(미르)님을 공격했음에도 불구하고 명확하게 어느편도 들 수 없었다.

그러니 한지민(미르)님의 메일은 상당히 불편한 메일이었다.



나는 그저 현상 유지를 바랬다.

나와 관계있는 사람이 다들 무사한 방향으로 말이다.



으하하하하(CAFE)님은 페로닉(젤나가)님에게 함대전에서 이기긴 했지만 함대가 많이 갈려서 멘붕끼가 오신것 같다.

아이어(미르)님에게 행성이 먹힌것도 한몫하리라.

내가 아이어(미르)님에게 승리하자마자 Mika(CAFE)님으로 부터 받은소식에는 

으하하하하님은 컨커를 그만두기로 했다는 것이었다.
으하하하하(CAFE)님이 도와달라고 올라왔는데 갑자기 그만둔다고 하니 참....



으하하하하(CAFE)님이 현게하신다는 말에 나는 아이어(미르)님이 남겨둔 행성을 접수하면서 

전쟁의 국면을 지켜보는 쪽으로 마음을 돌렸다. 

페로닉(젤나가)님이나 어쩌자는거냐(젤나가)님이 위험해진다면 

여차하면 북진할 생각으로 말이다.



아이어(미르)님 현게 이후. 

곰팡곰팡(젤나가)님과 현게 하시기로했던 으하하하하(CAFE)님의 갑작스런 복귀로 1:1 국면으로 전개 되었는데 



곰팡곰팡(젤나가)님이 초반에 실수로 함대를 대폭 잃는바람에 고전을 했지만 

접속이 거의 없는 으하하하하(CAFE)님을 몰아내시더라. 

다만 곰팡공팜님의 실책은 남서쪽에서 올라오시는 asdfgh(CAFE)님을 보았음에도 방치해서 

지금의 상태(강제 현게)를 몰고 온게 잘 못이지 않을까싶다.



나는 한편으로 페로닉(젤나가)님에게 함대가 없으면 병영을 최소 25까지는 올려야 된다고 

병영을 올리라는 주문을 하고 사탄(히치하이커)님과의 관계를 완만하게끔 하도록했다.



페로닉(젤나가)님이랑 사탄(히치하이커)님 둘다 라이트 유저라서 

지역패자가 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질 못할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그렇게 주문 한것이다.



결국 예상대로 페로닉(젤나가)님이나 사탄(히치하이커)님은 지역패자가 되질 못하고 

뒤늦게 시작한 한지민(미르)님이 지역패자로 성장하시더라. 

한지민(미르)님은 나보다 컨커를 오래한 유저분이시니 충분히 지역패자가 될 능력이 있고 

새시할때부터 뚜렷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지역패자가 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ps.주황색은 아이디, 하늘색은 제국이름, 초록색은 나선팔 입니다.

이번편은 거의 주로 제가 전쟁을 겪은 이야기 입니다.

제국내 뒷이야기는 Fake(미르)님과 관련된 이야기만 있군요.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