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17 17:38
CAPPUCCINO의 일대기 (2012-04-16~2012-10-17 -185일간의 여정-[지금도 진행형])
-2012년10월17일 스코어-
종합랭킹 51등 [1서버]
행성개수 465개
점수 3,062,212점(오후5시 기준)





03. 젤나가 안녕 잘 있어...

올드비존에서 넘어온 pyroner(히치하이커),SecretTime(히치하이커),Fake(당시: TA->미르),

허트(젤나가),shane(독일)등의 유저는 뉴비존에서 생존에 있어서 무서운 존재였다.

4월말 당시. 올드비들이 올드비존은 심심하고 지루하다고 뉴비존 1나선팔을 자주 넘나들던 시기였다. 

뉴비존에 생성된 슈퍼지구를 자주 노리던 때라고 할 수 있다. 



감좌틔김(당시: TA)이라는 유저라던가 Park(당시: Pretender)이라는 유저라던가 

1나선팔 뉴비존에서 학살을 하는 유저들이 있었다. 

그런 1나선팔에 있었으니 당연히 조심해야 될일이었다.



나의 함대생산력으론 아직 보잘것없고 

그린실드의 기간이 2주밖에 안되기 때문에 사실 살아남기 힘든 조건이었다.

남쪽으로는 나보다 2주정도 먼저 시작한 미르유저 Rtenik님 이 있었고 

나선팔 안쪽(2나선팔)으로는 원피스 제국 유저들이 잠식하고 있었다.



이런 와중에 살아남기 위해선 다른수가 없었다. 

해당 지역 지역패자로서 살아 남고 젤나가 제국원(곰팡곰팡)을 살리려면 다른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린실드 패치가 이루어 지는 5월4일를 전후해서 안전한 다른 제국으로 갈아타는 방법이었다.



내가 생각하기에 그린실드가 풀린 상태에서 나선팔을 넘어온 

올드비가 있는 제국과의 동맹제국으로 옮기면 모양새가 좋지 않았다.

도피성의 일말의 건도 남기지 않기 위해 행했던게 어느정도 통한거 같았다. 

슈지도 내 주변에 몇개 없었으니 별로 욕심도 안났을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그린실드가 5월4일에 패치되고 다시 그린실드에 들어간 나는 이틀뒤인 5월6일에 농협으로 자리를 옮겼다. 

5월6일은 미르농협이 동맹이 있던 날이다. 

이러한 사실을 미리 눈치채고 농협으로 옮겼음은 두말 할 필요 없는 선택이었다.



나는 그동안의 인맥을 사용하기로 했다. ATARAXIA 시절 친분이 있던 

농협KUBS님(190만점)에게 으로 옮길때 힘 좀 써달라고 했다.

KUBS님은 흔쾌히 수락했고 바로 농협황제인 모라논(모라고스)님에게 말해서 농협으로 들어갔다.

농협의 동맹으로는 크로노스,미르,히치하이커 가 있었고  불가침 제국으로 뫼비우스가 있었다.



올드비존(안쪽 나선팔)에서 뉴비존(1나선팔)으로 넘어온 유저들을 확실하게 막을 제국실드가 생긴샘이었다.

나선팔을 넘어온 올드비와 싸우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했다. 

올드비들은 함선이 많다고 해도 행성이 소수이기 때문에 가스량이 충분치 못하다. 

때문에 가스가 감당할 수 있는 그 이상만 함선을 보유하면 된다고 생각했고 그걸 실천했다.



그 기간은 딱 2주였다.

나는 2주만 있으면 내 주변에 있는 유저들 중에 나를 적대시하고 있던 미르 유저(Fake,Rtenik)들을 몰아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04. 젤나가 코어의 붕괴와 생성

3나선팔젤나가 코어 계획이 실패하고나서 NoA님은 2나선팔 북동쪽 뉴비존에 운을 걸어보기로했다.



지금은 크로노스뫼비우스 유저가 잠식하고 있는 2나선팔의 771-240 자리는 

본래 젤나가 유저가 지역패자로 성장하고 있던 자리다.

엄청난 패기를 뿌리면서 슈지3개와 해적행성1개를 독점하고 있던 유저였는데 갑자기 현게를 하셨다. 

이유는 불명이다. 



그 후 날아라마징가(젤나가)님과 남민철(젤나가)님이 해당 지역의 방패가 되었다. 

두분이 고군분투해서 지금의 2나선팔 북동부 젤나가 코어가 만들어진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근데  이 두분 지금 뭐 하시는건지 점수가 낮다.




한편 1나선팔 서쪽 내가 있던 부근은 CAFE 제국의 아간조님이 올라오고 계셨다. 

아간조(CAFE)님은 SSH독재(젤나가)님에게 아마테라스(독일)님을 칠 수 있게 길을 빌려 달라고 했다. 

그 길목에 있는 주요 행성들은 젤나가 유저가 있었기 때문에 

이를 용납할 수 없는 젤나가 1나선팔 코어를 담당하고있던 

SSH독재자님은 스스로 나서서 아간조님의 진출을 막을 필요가 있었다. 

결과론 적으로 보자면 나름 유효한 방법이었고 SSH독재자님은 폭삭 망했지만 아간님의 진출을 막을 수 있게 된거 같다.



아간조님의 목표는 어디까지나 독일제국의 아마테라스님이었으나 지금도 살아계신걸 보면 1,2차의 

SSH독재자님과의 접전을 통해 힘이 빠지신것 같다.



SSH독재자(젤나가)님과 아간조(CAFE)님이 싸우기전에 아간조님의 공격으로 

젤나가 유저 다수가 해당 지역에서 새시를 하게 되었고 

그나마 남아있던 1나선팔 남서쪽의 젤나가 코어는 붕괴되었다.




05. 나의 휴식처 농협

농협으로간 나는 나의 북쪽에 있던 곰팡곰팡(젤나가)님과 개인동맹을 맺고 

남서쪽에 있던 Arc(원피스)님과 개인동맹을 맺었다. 그리고 Fake(미르)님을 공략할 방책을 짰다.



사실 농협으로 가기전 바로 원피스 제국으로 가려고 했었지만 잠시 보류했다. 

지금의 나에겐 제국이라는 방패막이 필요했으니깐 말이다. 



후방과 전방 모두 안전해진 나는 함선을 모으면서 지금의 남부 전선을 짰다.

Rtenik(미르)님으로 부터 Arc(원피스)님을 보호하기 위한 Arc-Rtenik 사이의 행성 5개를 접수하고 

Fake님을 공략하기위한 전초기지로서 동쪽으로 시스유저 한분을 공략했다.



그런 뒤 주위의 유저분들에게 메일을 돌려서 신시한온(크로노스)님과 정기적인 무역거래를 하기로하고 

그동안에 장기간 방치가 된 유저 분들을 흡수했다.



그 당시 농협Premium님이라는 종합랭킹 4위의 랭커가 있었다. 

한창 CAFE 유저인 슈프림과 전쟁중이었는데 구축함 3만대가 미아가 되는 상황이 일어났다. 

5월 9일쯤 벌어진일인데 오후 5시에 미아가 됬었다.



미아직후 IRC에 등장한 Premium(농협)님의 말을 들어 보면 운동을 다녀 왔다고 하시더라. 

1시간 정도 운동하고 왔는데 미아가 되었네 그려...;;;



이 때 당시만 해도 Premium님이 노발대발하면서 11만구축을 보여주겠다면서 함대 이동중이라고 했다.

3만대라고 해봤자 얼마 안되는거라고 하시더라. 



그런데 얼마 안가서 멘붕끼가 오신거 같다. 

갑자기 IRC에 들어와서 라이안(농협)님이랑 모라논(농협)님을 찾더니 없으니까 휙나갔다가 들어오길 반복 

그러다가 접속해 있던 라이안님과 대화를 하더니 모라논님한테 메일을 보내겠다고 했다.



그후 Premium(농협)님은 메일을 통해 아이디랑 비번을 알려주고 컨커에서 완전 떠났다. 

라이안(농협)님이랑 모라논(농협)님이 돌아가면서 슈프림(CAFE)님 쪽으로 함대를 이동하는데 

얼마 안가서 Premium님의 아이디는 어뷰징으로 처리되어 계정 정지를 당했다.



1서버 10위안에 드는 랭커로서는 너무나도 허무한 결말이었다.



나는 2주간 농협에 있으면서 이러한 일을 겪을당시에 

EDKuN(게시판닉 이드군 티아마트)님이랑 헥카르(농협)님의 자유게시판 이벤트를 

통해서 크레딧을 긁어모으면서 다음을 준비했다.



전쟁준비가 끝난 2주후. 

나는 KUBS님에게 농협을 떠나게 되었다고 인사하고 원피스로 행적을 옮겼다.





ps.주황색은 아이디, 하늘색은 제국이름, 초록색은 나선팔 입니다.


Premium(농협)님의 일은 이해 할 수가 없는 일이네요. 

그렇게 허무하게 그만둘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함대미아 시킨 슈프림(CAFE)님은 대단합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