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07 01:36

무역이란게 솔직히 어려운건 아닙니다. 요번에 부관업데이트 되는바람에 거의 의미는 없어질것같지만, 밤중에 심심하기도하고해서 제대로 무역하는 팁 몇개 끄적여봐요. 라고해봤자 제가 실제로 했던것들입니다.

1은하 무역랭킹13위면 나름 높은 랭킹이니 어느정도는 신뢰해도 될거라 자부합니다(?) 참고로 저는 판매자의 입장입니다.

그리고 이건 은하 초창기에나 먹히는 방법이고, 다들 크레딧이 썩어나는 1섭같은 경우는 닥치고 최상입이니까 소용없어요.


1. 정해진 시간대에 주기적으로 올려라.

시간대를 랜덤으로 투척하는것보단 매일 저녁 일정한 시간대에 정해놓고 올리는 편이 구매하는 쪽에서 발견하기 좋습니다. 어제도 있던건데 오늘도 있네? 그럼 내일도 이 시간대에 올라오려나? 하면서 필요하면 사간다구요. 그리고 저녁시간대에 올리시는게 좋아요. 다들 직장인이고 그러니까 경매물품은 어지간하면 저녁에 확인하거든요. 저녁7시~9시에 입찰시간 3시간정도로 올리시면 팔릴확률은 올라가죠.


2. 전문직종을 노려라

이것저것 다 파는건 솔직히 에너지나 자원면에서 봤을때 별로죠. 저 같은 경우는 은하 초창기에 자원무역상으로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접으셨지만 제기억으로는 서버최초로 무역왕 타이틀 따셨던 하연성님한테 팔아먹었습니다ㅎ 그렇게 클딧모아서 광올리고 전문부품 판매상으로 전직했죠. 처음에는 돈되는 엔진이나 장갑, 빔 등을 파시는게 좋습니다. 


3. 틈새시장을 노려라

이건 말그대로, 남들이 안파는걸 팔아야 돈이 들어옵니다. 저같은 경우는 남들 다 장갑,엔진팔때 생산시간이 길어서 보급하기 힘들었던 미사일을 전문으로 팔아댔죠. 그땐 다들 전함게이들뿐이라 가능했던거지만 -_-;


4. 단골을 만들어라

물건 올리시다보면 자주 사가는 사람이 보이기 마련입니다. 계속해서 자신의 물건을 사가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한 삼사일정도 됬을때 넌지시 메일을 보내십쇼. 따로 더 필요한 부품이 있으신가요? 하고. 전 그렇게해서 다크로빈이라는 큰손을 만났죠ㅎ  가끔 반대로 구매자측에서 메일이 오기도합니다. 그러면 잘대해주세요. 


5. 잡부품은 확실한 구매자가 있을때만

잡부품 이건 별로 돈도 안되고 에너지 낭비라는게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평소에 잡부품은 천개정도만 쌓아두시고, 위에서 단골을 확보했을때 넌지시 물어보세요. 잡부품도 필요하냐고. 크레딧은 벌수있는 모든방법으로 벌어야하는겁니다ㅎㅎ 확실하게 판로가 보이면 팔아먹는거죠.


여기서부턴 주의사항입니다.

1. 적대국에 물건 넘기지 말것

가끔 아무생각없이 100pc 이렇게 설정해놓고 올렸다가 적국 유저가 입찰해서 사가버리는 상황이 벌어질수 있습니다.. 웝엔같은 중요부품인경우 그 타격은 심대하죠.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고객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은 필수입니다. 입찰할 행성과 판매행성과의 거리는 얼마만큼인지, 그 반경안에 다른 엉뚱한 사람이 입찰할 가능성은 있는지없는지, 입찰할수 있는 시간대는 언제인지등등..

그냥 구매자하고 일대일로 메일을 열어서 입찰가능하다고 할때 올려주는게 제일 좋습니다.


2. 줄타기는 정도껏

간단히 말해서, A라는 고객과 B라는 사람이 쟁중이면 B라는 사람에게 물건 파는건 자제하자. 라는겁니다

물론 두사람 다한테 팔아먹는쪽이 더 이득이긴 한데, 그럴려면 에너지소모도 크니 그냥 전폭적으로 한명 밀어주는게 더 맘편합니다.

상도덕이란게 있잖아요ㅎㅎ 물론 적한테 물건 팔았다는게 안걸릴 자신있으시면 팔아도 됩니다. 물건파는게 죈가요. 다만 승자한테 털릴부담이 있지만 거리도 멀고 만만하다 싶으면 걍 알아서 하세요. 


3. 함대뽑는것도 잊지말자

전 무역그만하고 함대뽑으란 말을 참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무역하는 재미에 빠져서 함대 소홀히 했다가 난처해졌죠.

무역상은 주변 이웃들하고의 친목이 없으면 많이 힘듭니다. 이걸 아셔야해요. 주변에 메일도 돌려서 안부도 묻고, 물건도 팔아주고 그래야 털리지 않습니다.. 그걸 제외하고도 최소한의 방위력은 있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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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것저것 끄적이긴했는데 막상 보니까 허접하네요.. 솔직히 별거없는 내용들이긴한데.. 그래도 뭔가 심심해서 써봤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