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컨커의 대부분의 공략은 이미 나와 있습니다. 또한, 컨커의 컨텐츠도 대부분 소모 되었습니다.
앞으로 무언가가 나오지 않는한. 우리는 기계가 될 뿐이죠.
고로. 사실 공략은 필요 없지만, 요즘 신규 유저분들이 좀 유입되었는지 이런저런 문의사항이 메일 등에서 가끔 보입니다.
따라서, 이것만 시리즈 ( 아기돼지삼형제님 저) 를 보충하며, 최신 경향을 살짝반영하여 몇 자 적도록 하겠습니다.
본론.
1.처음 시작하면 사실상 퀘스트 순서대로 하면 문제는 없습니다.
여기서 초보분들이 대부분 모르는 것 중의 하나가 시나리오 퀘스트 입니다. 퀘스트 탭의 시나리오라고 적어진 부분을 클릭하면, 개척의 머시기 탐험의 머시기.. 등이 나오는데 별 짓을 안해도 클리어가 되며, 이는 상당량의 크레딧을 제공해 줍니다.
반드시 하시길 바랍니다.
2. 많은 분들이 닥치고 건설관리렙 5렙을 올리시는데 이는 쪼까 생각해봐야할 문제입니다.
무슨 말인고 하면, 보통 대부분의 유저분들께서 공략을 그대로 따라하시기에.. 아무생각없이 건설관리 5렙을 달성하시게 됩니다. 클딧, 수정, 가스 의 자원이 각각 45000 정도 씩 들어가는 건물을 떡.. 하니 건설을 합니다.
과연 이게 효율적인 것일까요? 저 자원은 저렇게 써도 되는 걸까요?
한 번 알아 봅시다.
건설 5렙을 지음으로써 새로 지을 수 있는 건물은 주거 시설..과 그에 관련된 건물들 입니다.
-번식센터(질병관리센터 이하 번식센터로 칭함), 교역소 (은행 테크 바로 다음 - 은행이 주거시설이 필요함) 등 이 포함됩니다. -
번식센터야 솔직히 극초반에 크게 의미는 없고, 따져봐야할 것이 교역소인데 이게 현질 유저라면 반드시 필요한 건물이 되겠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은 현질과는 거리가 멀죠.
(뭐... 자신은 한달에 10장정도는 컨커에 충분히 투자를 하고 있다. 하시는 분들은 과감히 백스페이스를 누르고 저에게 닼포 좀 주세요. ㅠ )
그럼 결국 교역소도 크게 의미가 없다는 소리가 되죠.
건설 5렙 건설 시 필요한 자원은 보통 퀘스트를 통해서 (약탈 5만 자원 퀘스트) 많이들 획득하시기에 '공짜'의 개념이 들어가서 아무 생각없이 건설들을 해버리시는데 차라리 그 돈으로 수송선을 뽑아보면 어떨까요?
꽤 많이 뽑아진답니다.
뭐 선택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단순히 5렙을 건설하면 초록색으로 버튼이 아름다워지기 때문에 초반에 지어주는 편입니다.
3. 워프게이트를 무조건! 지어야 한다고들 생각하시는데, 인구수가 적으면 워프게이트는 실직적으로 이득을 보지 못 합니다.
보통 경험상 인구 8천만~1억 정도가 효율분기점이라고 생각합니다.
4. 과거엔 아니었지만, 최근의 무역은 거의 무조건 손해입니다. 부품을 만들어서 팔아도 손해입니다. 어떤 부품이냐...와 현재 나에게 필요한 자원이 무엇이냐. 에 따라서 약간씩 차별은 있지만, 딱히 이득이 되지 않으니, 가급적 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이는 은하경매장이라는 건물을 지을 필요가 없음을 의미합니다.
5. 세율은 20%가 장땡입니다.
6. 본인이 훼인력을 지닌다고 할 때, 순양테크보다 오히려 구축테크를 타시기를 권하는 바입니다.
초보자 실드는 딱 1주일 입니다. 그 기간안에 충분한 구축을 모으는 것이 순양을 모으는 것보다 효율적입니다. (물론, 순양을 뽑을 수 있는 능력이 되시는 분들이 별로 많지도 않습니다 -_-;;; )
7. 강습이냐, 강항모냐.
몇몇 분들이 시작하자마자, 두 함대들의 이득을 따져가며, 무엇이 좋냐를 판단하기 시작합니다.
초반에는 닥치고 강항모입니다. 함대 2만대를 시작하자마자 꿈꾸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지 맙시다.
그리고 실제로 함대가 1만대 이상 운용된다고 해도 강항모는 필수 전력이니, 버릴일도 없습니다. 가급적 강습은 적당히만 뽑으시고 바로 다음테크로 넘어가시는게 좋습니다.
8. 초반에 닼포를 200정도는 받을 수 있습니다.
무조건 연금하시기 바랍니다. 딱히 쓸 곳도 없습니다.
9. 상대방의 그린실드나 초보자 실드의 만료시간을 자세히 들여다 보시기 바랍니다.
거기에 생성시간이 적혀 있습니다. 만약 생성시간이 새벽 04시 이다. 그분은 야행성일 확률이 높습니다.
생성시간이 오전 07시 30분이다. 이분은 학생일 확률이 높습니다.
생성시간이 오후 07시 근처이다. 이분은 직장인일 확률이 높습니다. (건들지 맙시다.)
컨커는 대체적으로 야행성보다 아침형 인간분들이 무섭습니다.
가끔 안주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분들이 국회에 있어야 할 텐데 왜 여기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10. 컨커는 적당히 하는 것 입니다.
안그럼 똥찹니다 히히......
이상 그동안 제국 메일 혹은 질문게시판 등에서 가끔 보였던 것들을 몇 가지 정리해서 올려드렸습니다.
다들 힘내세요.
결론.
배가 고프네요.
중간 쯤이 어디인지는...제가 잘 모르겠으나.. 어느정도 수준에 오르신다면, 상황에 유동적으로 대처하는게 가장 좋다는 것을 알게 되실 거에염.. ㅎ
기본적인 것은 다시 정리해서 씁니당..
*테크트리
(1)
건설 3, 무역 3, 수정 채광 5, 가스 채취 5, 우주 관제 2, 부품 공장 2, 조선소 1
여기까지가 최초 기본 테크이다. 약탈 퀘 3만 주는 것까지 완료.
(2)
건설 4 (건설은 4까지는 올려두는 것이 편하다.)
무역&채광&채취 는 상황 봐가면서 올릴 것. (여기서 상황이란, 본인이 약탈을 꾸준히 할 수 있으면 레벨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아도 되며, 가능하면 모든 서버에서 크레딧이 항상 가장 먼저 고갈이 되므로 무역센터를 위주로 올릴 것)
우주 관제 3
(1&2 공통 - 저장소는 약탈 퀘에 맞춰서 올리면 된다. 10만을 주는 퀘를 완료하기 위해 5레벨을 목표로 할 것)
5만 약탈 퀘의 자원은 전부 수송선 생산으로 돌리도록 하는 것이 이득이다. (본인이 약탈을 못 할 것 같으면, 건물 쪽으로 돌리는게 이득일 수도 있다. )
(3)
병영 10, 건조 15, 나노 15 - 구축&강습 테크
무역&채광&채취 - 역시 상황 봐가면서 올려야함. (크레딧 낭비 금지)
10만 약탈 퀘의 자원은 조선소 3렙을 통한 수송선 50대 획득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테크를 타도 무방하다.
건설 5를 찍었다면, 질병도 적절히 올려줄 것.
강습테크를 먼저 탔다면 교역소의 건설을 위해 건설관리센터 5가 필수가 되야한다.
(4)
이후 테크는 의미가 없으며, 순양 & 강모 테크로 타면 된다.
*퀘스트
1. 시나리오
자주 클릭하여 확인. 가능한 것 전부 완료하기
2. 일반퀘스트
세율 퀘스트는 에너지가 모자랄 때 깨주면 된다. 나머지는 닥치는대로 완료.
그걸로 수송선을 뽑는것보다 주거 5렙가지 올려서 크레딧 +자원 10만씩받는게 이득입니다.
건설관리센터는 어차피언젠간 올려야 하는식이고.
건설관리올려서 4만들어가고 주거 5까지 올려서 들어간 자원도 10만퀘스트 로 충당됩니다.
뭐 주변에 버행이 20~30개씩 있으면 몰라도
보통 1파섹 주위에 많아야 두개 5파섹 내에 많아야 7~8개 정도인데
4만씩으로 수송선뽑으면 대충 100대 나오나요
수송선 100대면 수송량 6만이죠.
그거 근처 버행들 다털고 자원 리셋 될때마다 가져간다 쳐도
자원메꾸려면 주거시셀 5렙 퀘스트 해결하는것보다 시간이 더필요합니다.
흠..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6서버 기준 초반 수송선 100대는 꽤 차이 많이 납니다.
그대로 따라해라.. 식으로 쓰지 않은 건 사람마다 모니터링 시간에도 차이가 있고, 플레이 성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위에도 건물을 올려도 된다고 언급을 많이 해두었고요..
실제 24시간 모니터링 가능하면, 동시에 시작한 사람끼리 수송선 100대의 약탈량 못 따라 잡습니다.
나선이 어느정도 갖추어져서 1나선 끝의 사람과 2나선 끝의 사람끼리 다투면 모를까 바로 옆집 사는 사람끼리 버행에서 경쟁하며 자원 뽑아 내는 건데..
언젠가...를 기다릴 수는 없지요.
(완전 평화 상태라면 건물올려서 퀘스트 완료하는게 이득이겠습니다만, 버행 자원 먼저 다 긁어모으고 건설 5렙 올려도 될만큼 6서버는 약탈 할만 합니다. )
전략게에 글을 약간 늦은 시점에 쓴 이유도 실제로 이 작전이 6서버에서 먹히는지 검증을 하기위한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약탈 랭킹 상위권에 있고, 할만 하기에 올렸을 뿐 허위 정보는 아닙니다.
뭐.. 개인마다 플레이 스타일은 다를테니 참고 해주시면 갑사하겠습니다.
그 3나선 기준이된거라 모르겠는데 하다보면 중간쯤부터 5나선과는 잘 안맞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