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01 13:58

1,2서버를 경험해 봤으나 3서버에서 갈피를 못잡고있는 유저들을 위한 팁.

아예 초심자에게는 조금 불친절한 팁이 될 수도 있겠다.

이러이러하게 하면 좋을것 같다~ 가 아니라

내가 하고 있는 것을 그대로 풀어놓았다.


이걸 시행하기 위한 요구조건은-

취침 시간을 빼곤 적어도 1시간 간격으로 컨커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접속률. 이정도면 끊어자기같은건 안해도 됨.


3서버는 자원 리젠이 느리므로 행성점령해서 복구비 대고 자원굴 찍고 어쩌고 하는것보단 약탈의 중요성이 극대화됨.

자원리젠은 느리면서 크레딧은 안나오는데 복구비는 그대로인지라 행성을 점령해 나감에 있어서 더 신중해야 하고, 

계획적으로, 실속을 챙기는 점령을 해야 함.


내가 보는 행성 점령의 우선순위는

슈지->특행->거점->유저행성.

거점이라 함은 전략적 요충지 라는 뜻도 있지만, '약탈을 얼마나 용이하게 할수 있는가' 가 중요.

슈지이면서 거점이거나, 특행이면서 거점인 행성이 최상의 조건이라 할 수 있음.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왜 저그식 행성 관리법이라 하였느냐.

나는 모든 행성을 공장화 하고있다. 멀티에 펴놓은 해처리같은 개념으로, 모두가 순양공장은 될수 없지만

어느정도 생산탭을 돌릴수 있는 공장의 역할을 하게 한다.

기본적으로 처음엔 수송선공장으로 돌린다. 내 행성이 해처리라면 주변의 버행들은 미네랄덩어리이고 수송선은 드론이다.

드론이 미네랄캐다가 농땡이 피우는것 본적 없는 만큼, 수송선이 들어오는 즉시 즉각즉각 다시 보내주는것이 가장 기본이며, 핵심이다.


행성을 점령하게 되면 점령한 행성의 행복도가 50이 되기 전까지 수송선공장의 요건을 갖춰놓고

관제센터를 5까지 찍는다. 

행복도가 차면 수송선을 소수 뽑아서 처음 겜 시작했을때 5대 10대로 약탈하던것처럼 계속 굴린다.

(혹은 본성에서 자원을 일부 수송해서 처음부터 수송선을 일정수 확보하고 시작해도 좋다)

약탈로 들어오는 자원은 모두 수송선을 뽑는다.

수송선이 50대 이상규모로 가면 건물을 올릴 여유가 생기고, 100대쯤 되면 수송선뽑고 건물도 올리면서 본성으로 빨대도 꼽을수 있다.

기본적으로 행성별로 200대 수송선을 두는것을 목표로 한다. 그이상은 주변에 버행이 아주 많지 않는이상  낭비이다.

미네랄 한덩이에 드론 몇기를 붙이느냐의 문제인데, 그건 알아서 계산하면 된다.

수송선은 100대씩 한군데에 몰빵은 잘 하지 않고 50대씩 나눠서 여러군데로 보내는 것으로 한다.

지뢰의 위험이 있기 때문인데, 나는 호위병력을 잘 붙이지 않는다.

초계함,순양함으로 호위한다, 약탈한다 하는데 나중에 양산체제 들어가기 전까지는

그것들이 해주는것은 부수적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결국은 빠르고 가격대비 수송량이 좋은 수송선이 초반에는 최고다.

일단 전투함이 섞이는 순간 수송선 속도자체가 느려지기때문이다.

지뢰는 깔아놓으면 그냥 밟으면 된다. 어차피 50대씩 나눠서보내기 때문에 50대 털린건 압도적인 약탈량으로 다시 뽑아주면 된다.

지뢰를 밟더라도 상대 관제센터 한슬롯이 낭비된거니까 별로 손해라곤 생각치 않는다. 데브리 나오면 먹으면 어느정도 회복되니까.



여기까지 팁을 줬으면 센스있는 친구들은 그 후는 알아서 자기스타일대로 겜할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자기 행성을 해처리라고 생각하라. 거점하나만 있으면 주변행성들은 모두 자기가 점령한 행성으로 봐도 무방함.

그냥 수송선 보내서 약탈만 계속 돌리는것.


여기서부터는 게임 전체적인 면에서 팁.

컨커는 기본적으로 스타 할때의 개념을 끌어오면 여러가지로 이 게임을 하는데 이해가 쉬울 것임.

상대가 멀티먹고 수송선(일꾼)뽑고 자원굴 굴리는데 자기는 전투기, 초계함이나 뽑고있으면 이때가 마지막 기회이다. 무조건 밟자.

상대가 점수가 높다고 해도 초반에 점수는 오로지 행성이 차지하는부분이 월등하기 땜에, 점수갖고 쫄 게 아니다.

자신이 수송선에 비해 전투함 비율이 높다면 들이댈만하다.


상대가 테크를 올리거나 멀티를 먹고 점수가 막 오른다->상대가 빠른 앞마당을 먹는다는 뜻이다. 날빌로 털어먹으면 됨.

딱히 공격할만한 유저도 없고 견제할만한 유저도 없는데 자력방위랍시고 전투기 초계함 뽑아대는것도 낭비이다.

초딩들 겜하는것처럼 '초반없이!' 상태인데, 이때 병력이나 뽑고있으면 뒤쳐지는 길, 견제위험이 없을땐 최대한 배째라 플레이를 하자.

일꾼을 쨀 타이밍이 있고 병력을 뽑아야 할 타이밍이 있는것인데

스타좀 봤으면 저그 게이머들이 어떻게 흥하고 어떻게 줫망하는지만 떠올려 보면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이게임은 견제가 용이하다. 스타처럼 리버드랍 템드랍 실패하면 줫망하는 게임이 아니다.

전투기 5대만 들이는 것으로도 몇배의 효과를 낼 수가 있다. 다들 지뢰 지뢰 하면서 실제론 거의 심지도 않거나

누가봐도 안걸릴것같은 위치에 심곤 하는데, 지뢰를 심을땐

'와 여기는 시발 나라도 정찰안하고 먹음' 싶은데에 심어야 한다.

예를 들면, 거리가 좀 되더라도, 상대 제국원들이 밀집되어 지뢰걱정을 전혀 안할것 같은 위치.


ㅁ ㅇ ㅅ ㅌ ㅋ ㅍ

ㅁ,ㅅ,ㅌ->상대제국원

ㅇ,ㅋ->버행

ㅍ->나

이런상황이면 당연히 ㅇ 행성에 심는게 맞다.


그리고, 감시위성 뽑으세여 두번쁘브셈. 자원이 한정된 3서버이기 때문에 첩보에 있어서 방어하는쪽이

무조건. 무조건 유리함. 100대를 뽑아놓으면 상대는 100대 들여서 정찰해가고, 100대 파괴되고 나는 감시위성 10개만 리필해놓으면 됨.

초반이더라도 전행성에 감시위성 50~100대는 기본이라고 생각함. 물론 위에 내가 팁준대로 약탈하고 열심히 겜했으면 그정도 자원

별로 부담되지도 않을 것임.

그리고 괜히 '궁금해서' 라는 이유로 상대행성에 정찰위성 낭비하지 말것.

정찰을 했으면 그 목적성이 있어야 하고, 그에 따른 액션이 있어야함.

그냥 상대 테크가 어디까지인지 궁금해서, 병력규모가 궁금해서 정찰을 날리는건 더없는 낭비.

그런것들은 굳이 정찰이 아니더라도 행성점수, 함대랭킹의 사살해병수, 총점-행점 이런걸로 충분히 유추할수 있기 때문임.


요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