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06 10:52

본 내용은 어마어마한 접속시간을 바탕으로 랭커를 향해 빠르게 치고 올라가는, 또는 올라갈 수 있는 준 랭커들을 위하여 쓰는 지침서입니다. '나는 영농유저다! 평화를 사랑한다!' 하시는 분들은 안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글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본 글을 쓰는 사람은 5월 6일 기준 랭킹 26위, 샤메이마루 아야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1. 메시어 은하의 특징

- 행성 점령에 복구비가 든다.

- 행성 점령시에 병영의 경우 레벨 30% 감소, 해병훈련소는 초기화된다.

- 계정 생성 후, 2주동안 송금이 불가능하다.

안드로메다 은하와는 다른, 메시어 은하만의 이러한 특징때문에, 많은 메시어 은하의 유저들은 이런 성향을 띄게 됩니다.

- 어느정도 행성을 점령하고 나면 새로 행성 점령하는 것을 꺼린다.

- 상당한 시일이 지나도 버려진행성이 주변에 널려있기 때문에 멀리 뻗어나가는 것을 꺼린다.


나는 랭커도 싫고, 전쟁도 싫다. 그렇다면 그냥 다른 유저들처럼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복구비 때문에 허리 휠 필요도 없이 적당히 행성먹고 적당히 확장하고 적당히 함대 뽑고 영농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 글은 랭커에 들고자 하는 준랭커들과 뉴비들을 위한 글입니다. 랭커에 들고자 한다면 오히려 이런 특성들을 이용해야 마땅할 것입니다.


2. 이러한 특성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 행성을 적당히 점령하고 그 안에서 흙파먹고 사는 사람들의 경우 확실히 힘이 딸립니다. 자원 뿐만이 아니라, 함선생산력, 확장 능력, 성장 가능성. 모든 면에서 행성을 돼지처럼 꾸역꾸역 먹고 다니는 사람들보다 부족해집니다.

(http://www.conquerx2.com/?mid=gamecommunity_strategy&page=1&document_srl=742040 참조. : ROI지점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림을 알 수가 있다.)

그렇지 않을 것 같다구요? 행성만 꾸역꾸역 먹고다니는 사람들은 오히려 복구비 때문에 허리가 휘지 않느냐구요?

경험상 아무리 광렙 잘 올려놓고, 인구개발도 꽉꽉 잘 해놓은 사람이라고 해봤자, 행성 수에서 2배씩 차이나는 사람 못 이깁니다. 2서버를 시작한 이래로 비슷한 랭킹대의 사람들보다 행성평균점수에서 절반을 웃돌았었습니다. 하지만 함대만큼은 비슷한 점수대 사람들의 두배정도 운용한 것 같네요.

그렇게 꾸역꾸역 행성 먹어가며 미친듯이 생산한 함대를 어디 쓰겠습니까? 복구비 때문에 몸사려가면서 적당히 행성 먹고 열심히 개발한 사람들 행성 뺏어먹으면 됩니다. 그것을 위한 컨커X2입니다. 꾸역꾸역 모아놓은 함대로 남의거 치고들어가 점령하고 이를 바탕으로 또 생산하고 또 공격하십시오. 그러라고 있는 컨커X2입니다.


한줄 요약 : 최대한 멀리 뻗어나갈 수 있는 확장로를 열어두면서 행성 꾸역꾸역 먹어나가는, 컨커X2의 기본을 지키는 것이 메시어 은하에서도 먹힙니다. 행성 수는 곧 함대생산력이고 자원생산력입니다. 복구비에 쫄지 마세요.

2서버를 약 3개월동안 했었는데, 엄청난 행성평균점수에 비해 까놓고 보면 정말 함대가 빈약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2서버의 특성때문에 다들 전투를 꺼리다보니 실전 경험이 없는 경우가 대다수라, 1서버에서 빡세게 전투 해보셨던 분들이라면 2서버에선 더더욱 쉽게 전쟁 수행이 가능할 것 같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