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7 22:51

시작하기에 앞서 인기가 식지 않는 게임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대한민국에서 제일 인기 있는 게임이 롤인건 부정하지 못하실껍니다. 

물론 장르가 완전 다른 게임을 동일선상에 두고 비교하는건 무리지 않냐 라고 말씀하실수있습니다.

맞습니다. 장르가 다른 게임을 가져와서 말하는건 무리이지요. 

하지만, 게임이 인기있는 본질적인 이유는 같다고 봅니다. 

왜 게임을 합니까?  재미있어서 아닙니까? 

현재 컨커는 본질을 잃어 버렸습니다. 

어떻게든 고인물을 막고자 하는 것에 빠져있지 재미라는 본질을 잊고 있습니다.

신규 유저를 유치하려면 고인물화 막는거? 중요하죠 하지만 재미가 없으면 

진입장벽이고 나발이고 안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컨커하면서 느낀것이 무엇이냐면 행성에서 함선 부품 찍다가 졸아요 졸아! 

디아블로3 이후로 처음입니다 처음. 왜 게임하다 잠이 오는 상황까지 왔느냐, 

물론 이 장르가  클릭질 몇번으로 끝나는 게임이라지만, 어떤 행동을 할때 이유가 있으면 재미있습니다.

현재 컨커는 "아 어딜 점령하려면 함선을 좀 뽑아야겠구나" 가 아니라 "행성점령을 못하니 이거라도 해야지" 라고 

변질되어있습니다. 운영자님은 기함으로 이것을 만회 하겠다고 하셨는데, 솔직히 많이 회의적입니다.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는데 말이죠. 애들이 놀이터를 가고 싶은데 장난감을 주고 참으라는 말이랑 똑같습니다.

근본적인 시스템을 바꾸려면 힘들겠지요, 하지만 이번 기함처럼 많은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운영자님이라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통치력을 어떻게든 막아서 컨텐츠 소모 속도를 막는 노력 많이 하시는거 압니다. 

다만, 게임의 근본인 정복이라는 것을 살리면서 바꾸는것이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