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1 02:32

운영자입니다.


네이션스는 예상과는 다르게 조금 아쉽게 진행될 것 같지만

그래도 나름 선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계획대로 빨리 부관 마무리 짓고 컨커 앱개발로 넘어가야겠습니다.


새로 개발될 앱은 유저님들이 원하시는 것과는 조금 느낌이 다를 수 있는데요

모바일에 적합하게 빠르고 편한 진행 + 컨커 화면과 유사한 우주 + 나만의 싱글플레이 공간(별도의 우주) 등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그외 전반적인 느낌이나 화면(맵) 구도는 거의 그대로 컨커를 이어갈 생각입니다. 


가능하면 고치지말고 최대한 컨커와 비슷하게 빠르게 만들자는 생각이지만 모바일로 하기에는 너무 복잡한 룰들은 대폭 단순화하거나 없앨 생각입니다.

이 과정에서 컨커만의 재미가 많이 퇴색해서 지금의 컨커 유저분들은 실망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부품도 없애고 함선도 직접생산을 안하고 건물도 전부 없애버릴 생각입니다.

그럼 뭘하냐 하시겠지만 건물과 발전도는 예산 분배와 내정개념으로해서 삼국지나 심시티 예산분배하듯이 할 생각이고

인구수, 행성 발전도, 연구력 등등을 기술투자, 경제활성화, 첩보기술 투자 등등의 내정 항목으로 투자를 하는 방식으로 구상중입니다. 함선은 국방예산 등의 항목으로 설정하면 알아서 함대가 자동으로 생산되는 방식으로 구상하고 있습니다. 또 즉시적인 연구나 투자로 테크를 뚫는다든지하는 즉시투자와 즉시완료 개념의 테크 개방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함은 남기되 기함전용부품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부분은 좀 손봐야할것 같습니다. 설계도 뽑기나 부관은 어떻게할지 이부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구요.

그리고 콜로니 행성은 본행성과 자원이 공유되고, 별도로 건물을 지을 필요가 없게 할 생각이구요.


아무튼 귀찮은 부분은 다 없애고 전략적인 전투와 콜로니 점령을 중심으로 게임을 만들예정이고 함대도 직선적으로 왕복만하지 않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다가 보급이 떨어지면 본진으로 귀환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마 우주맵의 겉보기와 그림만 컨커이고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일겁니다.

그렇지만 전투는 컨커와 동일한 한방 전투입니다. 물론 함대가 다 털려도 3~30일정도면 100%복구되도록 할생각이구요.


은하의 크기와 구조, 그리고 랭커와 양민의 밸런스 문제도 어느 정도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우선 은하의 크기는 잘게 나누고 각 개인이 랜덤하게 배정된 100x100정도 사이즈의 성단으로 진입해서 그곳에서 싸우고 보상 받고 다시 새로운 곳으로 옮기는 방식을 생각중입니다. 매번 짧은 주기(며칠~몇주단위?)로 인던이 계속생기는 그런 느낌입니다. 그래서 콜로니 점령이 아주 쉽고 콜로니의 테크가 없어야하는 거구요. (계속 다시 점령해야 하니까요) 성단을 옮길 때는 물론 본진도 옮겨갑니다. 또 성단을 옮길 때는 적절히 수준에 맞는 상대유저를 매칭해주어야겠죠. 랭킹전용 인던도 가끔씩 열어줄테고. 개인 혼자만의 싱글플레이 공간도 만들 생각입니다. 음.. 적고보니 생각보다 일이 크네요ㅎㅎ


음.. 그리고 만약이지만, 모바일로 돈을 많이 벌 경우에는 지금의 컨커를 오픈소스로 공개해버릴 생각도 있습니다. 

(이미지는 라이센스 유지. 프로그램 소스 코드만 열람 가능. 상업적으로 재사용 불가)

오픈 라이센스는 조금 더 고민해봐야하지만 실서버는 그대로 두고 테스트 서버를 새로 열고 테스트 서버의 소스코드의 접근 권한을 원하는 사람에게 열어주는 방식이나 아니면 서버의 압축 파일을 공개로 올리고 대신에 이미지는 라이센스가 있으니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못한다는 조건으로 공개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하면 능력자 유저분들이 알아서 테스트 서버를 고치시거나 패치를 올리시겠죠? 네. 어쩌면 아무도 관심이 없을 것 같지만..

암튼 테스트를 거친 후에는 그걸 몇달에 한번씩 제가 취합해서 실서버에 적용하면 게임이 업데이트가 되는 것이구요.

뭐 보통은 상업적으로 어떤 회사가 중심적으로 관리하지 않고 여러 카피서버가 생겨서 유저 브랜치가 늘어나면 그건 망하는 길이기는 한데요.. 컨커니까 신선한 시도가 뒬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네. 물론 이것은 앱이 대박이 나야 실현이 되는 이야기입니다만...ㅎㅎ


밤늦게 이것 저것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