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30 18:10

몇년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미래의 어느날.

지구가 황폐화 되자 수 많은 사람들이 지구를 탈출 하였고

그 탈출한 사람들 중에서 가장 막장인 사람들이 모여서 제국을 만들었으니 그 이름하여 막장법사 제국이었다.

막장법사 제국은 주위에 강력한 전함을 때거지로 가지고 있는 리그리트 제국과 물량빨로 승부하는 우주물개 해적단, 그리고 완벽한 독재 체재를 확립하여 군사 독재 체제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는 그레이 대총통 공화국등과 어깨를 맞닿으면서도 전혀 무시하지 못할 세력을 형성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 막장법사 제국 최고 사령부


"우리가 드디어 신(운영자)에게 공격기 5기와 탐사정 5기를 삥 뜯는데 성공 하였다! 이제 이 함대를 바탕으로 주위의 행성들을 마구잡이로 괴롭혀 세상에 우리 제국의 이름을 드높일 것이다!"

최고 사령부의 수장인 막장법사는 그 웃음소리 또한 막장스럽게 우호아아하아응흐응흐응이라 웃으면서 함대의 이동 경로를 살폈다.

"사령관님, 이제 곧 우리 함대가 어떤 잡스러워 보이는 행성 하나를 폭격 하게 될것입니다."

"그렇지! 그렇지! 이게 바로 우리 함대의 첫 공격이다!"

"진입하기 20초전.."


-용병 행성의 지배자 짐 레이너 특공대의 본부

"대장! 대장! 큰일 났습니다!"

어느 한 해병이 헐래벌떡 본부 안으로 뛰어 들어 왔다.

"뭐냐 시방. 혼종이라도 나타 났냐?"

그 해병을 바라보며 커다란 갑옷을 입고 있는 또 다른 해병이 달려온 해병을 제지 했다. 그 커다란 갑옷의 가슴 부분에는 '나는 타이커스다 헤헤'라고 적혀 있었다.

"아니 그게, 적군이 우리 행성을 폭격 하려고 몰려 오고 있습니다! 전투기가 5기!"

"뭐라고? 이런 나의 오딘이 나설 차례로구만. 신나게 놀아 주지!"

그렇게 흥분하고 있던 타이커스를 어느 한 중년이 붙잡았다.

"잠깐. 가만히 있게 타이커스. 적은 날아다니는 전투기 다수일세. 아무리 오딘이라지만 전투기를 다 부수기에는 적당하지는 않아. 게다가 아직 오딘은 쓸데가 많이 있다고"

"뭐야 그러면? 그냥 저놈들의 공격을 다 맞아서 아이구 이 타이커스님이 잘못했습니다 하고 빌어야 하나? 그런 소리를 한다면 니 얼굴에 총알을 박아 주지"

타이커스가 궁시렁 거리자 이 특공대의 총 사령관인 레이너라는 중년이 말했다.

"자네, 잊었나? 우리에게는 뫼비우스 재단에서 뜯어온 레이져 천공기가 있지 않은가?"

"오오, 그거 말인가? 그거 내 물건 만큼 화끈한 놈이지. 그거 내가 조종하게 해줄꺼지?"

"물론이지. 타이커스, 한번 신나게 놀아보게"

"두말하면 잔소리를!"


-막장법사 제국 총 사령부

"행성에 대한 공격이 시작되었습니다. 통신이 연결됩니다."

사령부의 앞에 큰 화면이 나타나고 각 전투기 요원들의 상황이 표시 되었다

"아니, 저건 뭐야! 어어? 어어? 아아아아아!!"

"뜨거워! 뜨거워!!!!!!"

"말도안돼! 저런게 존재 할수 있었다니!!!"

"끄어!!!!!!!!!!!!!"

"메이데이! 메이데이! 지원군을 요청한다!"

잠시 10초의 시간이 흐르고... 부관은 총사령관에게 한마디 말을 선사한다.

"공격을 나갔던 전투기 5기, 탐사정 3기 모두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사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 것을 지켜본 총 사령관...

"..................알어............니미................되는게 하나도 없어..........."


이 일이 막장법사 제국의 멸망의 서막이 될줄은 그 누구도 알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