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05 19:53

제 입장에서의 상황요약입니다

1. 평소에 분쟁없이 좋게좋게 지내던 절대자님이 저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제가 당시 좀 바쁘던 시기라 몇일 뒤에서야 메일을 확인했는데 이미 절대자님은 다수의 행성을 잃으셨더군요

   유로파제국의 다수유저가 절대자님을 공격하는 명분은 "서민제국을 치기위해 길을 내어 달라"

   임진왜란때나 쓰던 어이없는 명분에 절대자님을 돕기로 합니다

   애초에 저희제국을 치기 위함이라 하니 도와드리지 않을수 있겠습니까?

2. 2월 17일 엘링야고코로이드님이 절대자님을 공격할때, 절대자님이 어떻게든 도와달라고 하셨죠

   그래서 수비중이던 엘링님의 전함 400여척을 파괴시키고 점령하여, 

   이동중이던 200여기의 전함을 공중분해시킵니다

   그리고 주위행성 먹음

3. 2월 17일 오후에 안드로메다와 유로파제국은 상호불가침을 맺었으나 행성 반환에 불응합니다

   제가 먹은 행성들밖에 없어서 반환을 못해주겠다고 거짓말을 하시는데

  당시 절대자님이 '그것말고도 잃은 행성들이 있는데 반환을 못해준다네' 라며 화를내셨습니다

4. 행성먹힌 엘링님이 가만히 계셨겠습니까? 다시 함대 끌고와서 계속 신경전을 벌이셨죠

  계속 정찰에 위장공격날리시다가 국지 소모전도 일어나며 3월 2일 본격적으로 함대를 보내셨는데 

  그냥 싸워도 제 함대는 반도 안 잃겠지만 그 함대는 냅두고 역공해서 포스쉴드 한번 쓰게 만들었습니다

5. 그리고 오늘 아침에 대규모 함대전이 일어남


  엘링님은 '추측'에 근거해서 저를 나쁜놈 만들려고 하시는거같은데

1. 전함 350대의 지뢰? 그건 절대자님 함대죠. 

   A-1의 약속을 이행한다는 말은 결국 

   "매크로봇이 절대자님에게 지원보낸함대"라고 멋대로 생각했고, 이걸 '선빵'이라고 생각하시는군요

   결국 엘링님은 절 치기위해 절대자님을 쳤으니 제가 함대를 지원했다고 생각하시네요

  도둑이 제발저린다는것이 이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2. 상당한 준비기간을 거친 공격이라....

   당시 그 직전에도 남쪽에서 대규모 전투가 일어나서 큰 함대손실을 입은 상황이었습니다만 

   그정도를 상당한 준비기간을 거친 공격으로 추측하시네요

   예전 가카의 함대를 보시면 하루를 준비해도 상당한 준비기간을 거친 공격으로 추측하시겠군요

3. 내가 상대 함대 갈아먹을수도 있는데 행성을 양보했다.

   그럼 갈아 먹으시지 왜 양보하셨습니까? 일이 빨리 끝났을텐데요

   애초에 양보가 아니라 협박 아니었습니까? 그 옆의 4개 행성을 양보하라고 말이죠

   통수를 칠거였으면 엘링님이 6천만 데브리 만들었을 그때 쳤겠지요

   그리고 전 당시 이것은 동맹이나 불가침의 의미가 아니라는식으로 말씀드렸습니다

4. 절대자님이 점령당하신 행성에 대해서는 반환해드린 행성도 있고, 후방의 상당수 행성을 드렸습니다

   결국 유로파제국에서 절대자님의 요구에도 반환하지 않으신 행성도 있다는 말이군요

   앞에서는 (비록 틀렸지만) 판타지 소설급 추측을 하시더니 

   이번에는 절대자님과 제가 모종의 계약을 했다는 추측은 못하셨나봐요?

5. 서민제국에 비하면 유로파는 대제국 아님? 적어도 어느날 갑자기 사라질 제국은 아닌것 같은데요?

   유로파는 48명의 유저에 250만점, 13위의 대제국입니다

   애초에 저는 그저 유로파의 넓은 외교관계를 말했을뿐인데 

   지원을 받기는 커녕 해준다는 말을 하시니 도대체 뭐라 답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6. 애초에 내가 무슨 통수를 쳤다는거임? 설마 '저랑 평화롭게 지낼 의사가 없으신가 보군요'라는 말을 하며

    행성 1개 내주고 4개 낼름 먹은게 은혜라 생각하나?



그냥 무외교인 양 제국간에 약간의 함대전이 있었을뿐인데 자꾸 화를내시며 상대의 인격을 모독하시네

결국 내 글이 아닌 엘링님의 입장에서 쓴 글대로 보더라도 

엘링님이 나 치려던 사람 도와준다 하고보니 괜히 찔려서 내가 절대자님한테 지원해준걸로 인식한거 아님?

게다가 만약 내가 지원해 줬다 치더라도 함대 지원 해준걸 '선빵'이라고 하나? 


부족전쟁 접을때도 거대한 사건 하나 일으켰지만 전쟁중에도 서로 재미있게 농담따먹기나 하면서 '게임'을 했는데 

이번에는 왜이런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