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11 00:34

저 먼곳에 이르는 길에 찾아온

그대 운명의 끝은 어딘지

스치는 희미한 모습 속의 차가운 예감

나는 틀리길 바랬었지 으음

찾을수록 아득해지는 그대

내 기억들 속에 새겨진 그 시간속에서

그곳에 서있는건 네가 아니었는지

뜨거운 눈물로 보이지 않는데

이렇게 절망속에 혼자 남겨져야 하는가

그대 모습도 사라져가나

눈을 뜬 내 운명에 비춰진

다시 볼 수 없는 세상을

흐르는 피도 알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