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23 23:59
녹두거리를 걷다가 조그마한 테이크 아웃점을 발견!! (사실 이쁜 알바를 발견!! )

가만히 멍때리고 있길래 가서 주문을 했음. 뭔가 맹하니 백치미가 있었음!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음! 원두를 샥샥하고 에스프레소 추출~!! 동작하나하나가 아름다웠음.

근데 갑자기 냉장고를 열더니 우유를 꺼냈음. 뭘 하려나 하고 쳐다봤는데... 컵에 우유를 부었음..

붓다가 모자랐나 새 우유를 까서 좀 더 넣었음.

어찌되었던 아메리카노를 빙자한 라떼가 만들어졌음..

갑자기 맹한 알바가 자신의 결과물을 보다가 나를 보다가 다시 결과물을 보다가 나를 보다가...
겁나 귀여웠음.

어째뜬 그녀는 (갑자기 호칭이 바꼈음) 다시 아메리카노를 만들기 시작했음...

그리고 2잔을 가져와서 서비스라며 라떼도 줬음 -_-;;

그렇게 우리는 사랑이 싹텄음.















이면 좋겠음.

낼 가서 또 시킬꺼임. 난 여친있는 나쁜 남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