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01 16:24
“황제된 자는, 특히 새롭게 황제자리에 오른 자는, 제국을 지키는 일에 곧이곧대로 미덕을 지키기는 어려움을 명심해야 한다. 제국을 지키려면 때로는 배신도 해야 하고, 때로는 잔인해져야 한다. 인간성을 포기해야 할 때도, 신앙심조차 잠시 잊어버려야 할 때도 있다. 그러므로 황제에게는 운명과 상황이 달라지면 그에 맞게 적절히 달라지는 임기응변이 필요하다. 할 수 있다면 착해져라. 하지만 필요할 때는 주저 없이 사악해져라. 황제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가? 제국을 지키고 번영시키는 일이다. 일단 그렇게만 하면, 그렇게 하기 위해 무슨 짓을 했든 칭송 받게 되며, 위대한 황제로 추앙 받게 된다.”

루키아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