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7 22:26

배경. 

1. 저는 구서버(유저들이 그간 쌓아온 것들)의 존폐를 위협하는 행동이 없기를 바랍니다. 

2. 저는 올드비라서 아무래도 오래된 유저의 이익에 좀 더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3. 현재 제국 내 여론도 망연자실입니다. 



주요내용.

1. 추억이라는 것은 쌓여진 것들에 대한 산물입니다. 그것을 삭제하는 것은 그간 충성도를 보이며 꾸준히 플레이 해 온 유저들이 상실감을 느낍니다.

2. 웹게임은 '시간'을 투자해서 이룩하는 것들입니다. 그 '시간'을 줄이기 위해 현질을 하는 것일뿐. 결과적으로 모두가 '시간'을 쌓아서 이룹니다. 

3. 보상책이 각개의 아이템에 나누다 보니 이 사단이 나는 것 같습니다. 그냥 깔끔하게 닥포로 보상을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4. 함대수, 방어시설, 정찰위성, 자원 등등이 비율계산이 아닌 닥포로 등가교환되어 사라지고 기존 보유닥포와 함께 이전이라면 그나마 신규유저와 출발선상이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5. 닥포가 많다고 해서 뉴비보다는 유리하지만 올드비사이에서는 유리한 점이 크지 않을 것입니다.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시간'에 대한 투자가 수반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장기적으로 잠도 안자고 수시로 접속하여 클릭할 수 있는 사람이 유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6. 1코인 1플레이를 타파하기 위해 직업군의 분리가 필요합니다.  이브온라인의 장수비결은 경제시스템(자율적인 시장형성)입니다. 

7. 상인, 함장, 광부의 세분류로 나뉘어 각 분야의 유저끼리만 경쟁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상인은 함장을 공격할 수 없고 함장역시 상인을 공격할 수 없도록 말입니다. 나아가 상인은 시장경제를 위해 무역에 더욱 치중하여 사고팔기가 활성화 되고 광부는 수송선을 이용한 자원채취에 더욱 집중하여 '영농'을 원하는 유저들이 1코인으로 사라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제국단위에서는 조금 더 다양한 전략전술의 활용점으로 가능하리라 봅니다. 대표적인 예로 라그나로그의 경우 사냥, 전투는 안하고 사고팔기(거래)와 채팅만 하는 유저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8. 통치력을 도입은 획기적이나 올드비에 대한 배려가 없이는 망조의 위험이 매우 큽니다. 대표적인 예가 울티마온라인입니다. 무기시스템을 바꾸면서 수 많은 유저가 떠났고 이로인해 게임이 망하는 단계에 이르게 됩니다. 



마무리.

유저들이 오랜 '시간'을 들여 만들어놓은 것들은 컨커내에서 월급이자 자산과 같습니다. 

그것을 일부 세금으로 거두는 것에도 저항감이 클 텐데 허무맹랑한 비율로써 노력에 대한 결과물인 자산을 침해하는 것은 

현실세계로 비유하자면 법정다툼을 야기하는 촉발제 역할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바라건데, 

- 신서버는 신규유저끼리 시작할 수 있다면 가장 베스트이고, 기존 구서버는 구서버 유저끼리 원하는 바대로 보상을 다 해준 후에 구서버만의 신서버를 열어 혼란을 막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모두가 만족하게 시작할 수 있는 가장 최적이자 사측에서도 원하는 트래픽감소와 고인물 해소에 좋은 해결책이 될거라 믿습니다. (즉, 서버를 각각 2개 따로 열기를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