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4 00:03
영자님도 자게에서 활동하시는것 같아 여기 올려봅니다.

1.제국 기능 강화
-현재는 제국이란 컨텐츠가 그렇게 강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크레딧 이체, 경매장을 통한 지원, 도움주기, 함대지원 등이 있습니다만, 이 중 도움주기를 제외하면 개인과 개인간에도 충분히 해줄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제국의 운영을 보면 결국 같은 마크 달고 모여있다가, 뉴비에게 찔끔찔끔 도움주고, 제국끼리 전쟁이 나면 랭커끼리 크게 붙고, 제국 랭커가 무너지면 그 옆의 뉴비나 중견들은 전쟁(이라고 쓰고 학살이라 읽는 그 과정)에 휩싸이며 무너집니다. 제아무리 코어를 형성해도 소용이 없죠. 결국 제국간 전쟁도 그들만의 리그이고, 뉴비들이 도움이 되고 싶어도 한팔 거든다는 느낌이 안듭니다.
-그래서 제안하고 싶은것은 제국 행성, 혹은 제국 정거장? 제국 요새? 아무튼 그런겁니다. 편의상 제국거점이라 하겠습니다. 제국이 돈과 자원을 투입해 특정 지역에 요런걸 만들면, 그 주변 수십파섹 내에 있는 제국원이 각종 혜택을 받는겁니다. 제국 거점에서는 주변 버프 효과를 강화할수 있는 건물, 요새등을 건설할 수 있고, 제국 기함, 함대를 제작하거나 기부, 대여 받을 수 있도록 하는겁니다. 이를 이용해 특정 거점은 자원특화버프, 특정 거점은 방어특화 버프를 이용해, 제국 영토를 전략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제국원들은 새시할때, 혹은 상급행성 워프를 이용할 때, 이런 제국행성(혹은 요새)의 범위 내로 제한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제국 코어의 의미가 보다 확실해지겠죠. 그리고 타 제국원은 이 범위내로 행성 워프를 할수 없게. 이게 중요한게, 요즘 한국섭 보면 그쉴풀리자마자 제 본성 옆에 십만점 짜리 고수가 워프해와욬ㅋㅋㅋㅋ 으아닛 쥬금! 물론 제국 행성을 앞세워, 거대제국의 워프공세를 막기 위해 일정 기간에 이러한 워프기회 제한등이 필요하겠죠.(새시는 제한없이... 수십점 행성 100개가 날아온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제국 공적을 이용해 뭔가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타 게임처럼 공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거나... 특수 보너스를 받는다거나...

2. 제국 직책 강화
-보급관과 사령관은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명예직입니다. 이들에게, 1번과 연계하여 임무를 줘 봅시다.
-제국 사령관은 전투에 보너스를 받으며, 제국원의 기부와 제국행성(혹은 요새)에서 제작한 함대를 지휘할 권한을 부여합니다. 사령관들은 제국 기함을 중심으로 제국 함대를 지휘하며, 제국 거점과 거점, 그리고 일반 제국원 행성 중 특정 시설이 건설된 행성(물론 특정 시설이 좀 비싸고 건설하기 어려워야 그 행성의 전략적 가치가 높겠죠?)을 통해 함대를 이동시키고 전투에 참여합니다. (일해라 사령관! 깨어있어라 사령관! 너에게 수면은 허락되지 않는다!)
-제국 보급관은 이런 제국 행성 건설과 요새화, 제국 기함 및 함대 건조, 그에 필요한 자원 징발 및 조달등을 담당합니다. 보급관이 제공하는 자원은 타 제국원보다 빠르게 수송되거나, 더 효율적으로 적용된다면 좋을것 같군요. 그리고 보급관 행성에는 자원보너스가 있다거나!
-내정관은 현재 고유 권한에 보급관의 권한을 추가, 총리와 황제는 모든 권한 추가!
-거대제국이 더욱 거대해지는것을 막기위해 기부 및 대여에는 한계가 있어야겠지요. 거대제국일수록 제국 함대 구성에 페널티를 받고(랭커 한명한명이 중소 제국 함대보다 클텐데...), 특정 인원이 제공하는 자원과 함대에는 한계를 두는 식으로. 보급관은 이런 한계를 덜 받는등의 고유 효과가!

예상 효과
1.제국 기능 강화로 콘텐츠가 증가, 즐길거리가 늘어납니다.
2.제국원들은 은하지도를 펼칩니다. 제국의 거점 중 어디에 자원을 집중하고 요새화 시킬것인지, 특정 지역을 어떻게 특화시킬지, 전략적 요충지에 거점 건설을 계획하며, 상대 제국의 특정 거점을 공략하기 위해 제국 함대를 어느 경로로 이동할것인지, 그 사이에 일반 행성 중 어느곳에 제국함대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지을것인지 계획하겠죠. 제국 전체가 방향성을 갖고, 대전략을 계획하는 겁니다. 전략적 요소가 강화되며, 제국 성장은 보급지역, 전쟁지역, 요새지역으로 세분되고, 전쟁은 거점들을 탈환하기 위한 전략을 추가로 고려해야 합니다.
3.군소 뉴비, 중견들의 전력도 힘이됩니다. 제국 전쟁은 더이상 랭커들의 힘겨루기가 아닌, 모두의 참여속에 제국 총력전이 됩니다. 따라서 제국 거점과 함대를 보유하고 이동시킬 수 있는 중견제국들의 중요성도 커지며, 이들과 외교관계도 중요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중 사령관같은, 함대 운용에 잔뼈가 굳은 인재도 중요해지겠지요. 이들이 패배하여 새시해도, 그들의 능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고위랭커가 한순간에 털리고 현게 타는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넌 현실게이트를 못찌나간다!) 이런 사람들이 오래 남아있어야 그들의 지갑을 더 쥐어짤수 있겠죠?
4.뉴비들은 거점 내에서 각종 버프를 받고, 함대와 자원 공여로 공적을 받아 빠른 성장과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즐길거리, 목표의식(이 지역 제국거점 성장), 소속감 등으로 뉴비이탈 방지합시다.
5.외교에만 쓰이는 제국세금이 의미가 커집니다.(가혹한 세금에 시달리는 제국원의 곡소리가 벌써부터 여기까지 들리는군뇨)

물론 손봐야할 부분은 많습니다. 거대제국이 컨텐츠에서 소외되면 안되니, 제국함대 구성에는 페널티를 받아도 더 많은 거점을 건설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받는다거나(말 그대로 거대제국이 되는겁니다), 제국 공적 보상은 똑같이 받되 뉴비에게 큰 도움이 되는 보상은 염가에, 고위랭커에게 도움이 되는 보상은 더욱 고가에 팔린다거나.
이러한 요소에 닥포가 포함되면 벌이도 짭짤할겁니다. 고위 랭커일수록 애착이 많을테고, 제국간부들은 제국을 위해 지갑을 여는것을 망설이지 않을겁니다.

꽤 엿날부터 했었고, 이 게임이 다시 번창하길 희망하는 한 유저였습니다.